우석대, 새만금 성공기원 국토대장정
2006-08-03 16:00





우석대(총장 김영석)가 새만금 간척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400km 국토대장정에 돌입했다.

김영석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대장정단 60명은 3일 문화관 앞에서 ‘2006 우석대학교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국토대장정단은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일 새만금 전시관에서 새만금 간척 사업 성공기원 행사를 갖고 출발, 2일 오후 우석대에 도착했다.

이들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전북도의 숙원사업인 새만금 간척지 조성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과 조속한 완공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도착지인 정부 과천청사 농림수산부를 방문해 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촉구와 인근지역 축사관련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서면 의견서를 전달한다.

지난 1일 새만금 전시관을 출발한 국토대장정단은 김제, 우석대, 연무대, 계룡, 천안, 평택, 오산, 수원, 과천 등을 거쳐 8일 오후 최종도착지인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영석 총장은 “국토대장정단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국토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젊은이의 표상”이라며 “대장정 중 흘리는 땀방울이 밑바탕이 돼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성기자 jau@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