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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군산시내버스가 형편없다는 이하나씨의 답글입니다.

작성자 ***

작성일06.11.01

조회수2917

첨부파일
저는 우성여객 전북71자 2028 호를 운전하는 기사 노성길 입니다.

이하나님께서 게시판에 올린글을 보고 너두 황당하고 억울해서 이 답글을 올림니다...

아무리 동생말이라 하지만 동생말만 믿고 앞뒤 상황을 알아보지도 안은 상태에서 이런글로 저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를 욕한다는것은 이하나님의 인간성을 엿보는것 같습니다....

그날 상황을 말씀드리겟습니다....이 말을 못믿겟다면 그날 운행해서 녹화된 CCTV 비디오가 회사에

보관되어 있으니까 언제든지 회사에 방문해 주십시요..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운행했던 차는 군산대를 출발하여 대청리까지 운행하는 34번 버스였습니다..

군산대 - 대야 - 청하 - 신금 - 관상리 - 대청리 까지 운행하면 그 차는 하루일과를 마치는 차였습니

다. 그 차에 이하나님 동생이 타셧던거구요..

동생분께서 졸다가 청하까지 왓다고 주장하는데 또 청하에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내려주지도 안고

기사가 욕을 했다고 했는데 세상에 종점에 도착하지 안은 상태에서 차내에 있는 승객이 내려달라는데

이유없이 마구 욕을하는기사가 세상에 어디있겟습니까??미친 기사가 아니고서는 그럴수 있겟습니

까?? 그 차에는 아직도 내려야 할 승객들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기사가 욕을 하겠습니까???

동생분은 청하에 올때까지 아니 종점에 도착할때까지 졸지도 않았으며 휴대폰 가지고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승객이 본인 내릴곳이 어딘가 이 차가 어디쯤왓는가 관심을가지고

차에 승차하였다면 절대 그런일이 없었겟지요.

종점에 도착에서 이차는 이곳까지만 운행하고 운행을 마칩니다...이곳에서 내려야 합니다...라고

동생분께 말했습니다.. 그랫더니 동생분 하는말...*여기가 어디냐고 묻더군요 * -종점입니다-

*그럼 이차가 몇번 버스냐고 묻더군요* -34번버스라고 답했습니다- 그때서야 동생분은 저는

대야를 가야 한다고 말 하더군요.. 그말을 들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동생분의 행동이 밉기도 해서

(혼자소리로) 에이~~~내릴곳에서 내려야지 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화낸것을 동생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고 없는 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저는 솔직히 잘못한게 없습니다. 동생분이 내려야 할곳에서 내리지 못하고 종점까지 간거고요..

저는 종점에서 동생분을 내려주고 회사로 와도 제가 잘못했다고 할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동생분이 대야를 간다하니까 도의적인 책임으로 - 그럼 대야 가까운 곳에서 내려줄테니

그곳에서 다른차를 이용해서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야 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대야가까운곳에 내려주고 왔습니다...

제가 할수있는데 까지는 다한것 같은데 저를포함해서 회사전체를 이런식으로 욕을해도 되는겁니까?

인간쓰래기?? 인간쓰래기란 말을 그렇게 쉽게 쓰는 이하나님은 얼마나 깨끗하게 정직하게 살고있

습니까?? 앞뒤 정황을 알아보지도 않은상태에서 음해성 글을 이런공간에 올렷다는것 차체만으로도

이하나님은 인간쓰래기 이상 표현을 해야 맞을것 같은데 안그렇습니까???

지금 우리 회사 기사님들은 정기적으로 안전교육과 친절교육을 받고 근무를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을 받았다고 전부다 친절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중에 일부이지 모두가 그런건

아닙니다. 하지만 모두가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행여 승객들께서 다치지 않을까 조바심을

가지고 운행하는 기사님들이 더욱더 많다는것도 알아주십시요..

이하나님..

동생분과 이글을 꼭 같이 읽어보십시요 이 말이 맞다면 하나님께서 올린글 삭제 하여주십시요

만약 그렇지 안는다면 저 또한 이하나님을 무고죄로 고발조치 하겠습니다..

그때 제 차에 동생분과 함께 타고있엇던 승객들은 그차를 매일같이 그차를 이용하는 학생들입니다

그 학생들의 증언과 CCTV 비디오를 증거물로 이하나님을 고발조치하겠습니다..
답변글
    군산시내버스가 형편없다는 이하나씨의 답글입니다. 답변목록
    담당부서: 담당자 : 문훈태 작성일 : 06.11.01
    먼저, 이하나님께서 올리신 1902번 글을 보름전쯤에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그 내용만 읽고나서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었구요.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사회생활을 하루이틀 하신 기사님도 아니실테고 어떻게 그러한 행동을 하셨을까! 라는 의구심도 갖게 되었구요.. 다시 말해 다른 상황이 있었을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기사님의 글을 읽고 나서야 그 상황이 이해가 갔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런지요.
    저는 매일 매일 시청 홈피에 들어와서 게시판의 글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자유게시판인 만큼 자유스럽게 글을 올리는건 좋지만, 혹시나 글쓴이의 글로 인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한 당사자들이 마음을 아파하시고 시민들 서로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욕설이나 기타 삿대질하는 듯한 글은 좀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우리 군산시민들께서 좀 더 책임있는 글을 올려주시면 서로간에 갈등과 오해 또한 마음의 상처는 조금이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마음고생 많이하신 기사님 힘내시구요. 이 글을 읽어주신 군산시민여러분 좋은하루 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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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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