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의 유류유출 사태로 인해서
그지역 민들의 시름은 이루 말할 바가 아닙니다.
물론 군산인근해 주민들의 피해도 없는 바 아니지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태안의 상황은 그야 말로 끔찍 그 자체입니다.
이런 때 일 수록 우리가 형제애를 발휘해서 나서야 합니다.

군산시 행정관료들의 '우리일이 아니다'는 식의 철저한 '무심'에 거듭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태안 자원봉사 가실 분들 참조하십사 말씀 올립니다.


아직도 태안 지역에는 기름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무엇 보다도 초기 방제작업이 필요함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12월 28일(금)일 8시에 현대코아에서 방제작업 봉사차량 한대가 떠날 예정이니
선착순으로 카페에 오셔서 참가 리플을 달시기 바랍니다.
(참가비 없음)

http://cafe.daum.net/sos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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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개인적으로 태안 봉사활동 가시려는 분들은 첨부하는 오염지도를 보시고,
오염이 심한 곳으로 가서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봉사활동 인력 배치가 적절하지 않은 듯 해서
이틀동안 해안가를 누비면서 만든 오염지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