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학제도에 대한 탄원의 말씀
작성자 ***
작성일08.01.14
조회수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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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제도에 대한 탄원의 말씀
존경하는 시장님!
항상 불철주야로 우리 시민을 위해 시정을 보시는 모습을 메스컴을 통해 볼 때면 우리시가 발전되어가는 것이 눈에 보여 군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특히 ‘교육발전이 곧 시의 경제발전’이라는 시장님의 강조의 말씀은 더더욱 깊은 애착을 갖게 됩니다.
그로 인해 2007년 군산시의 우수 영재학생의 유출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학금지원제도에 적극 찬성하면서 분명한 모순이 있어 시정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몇 자 적습니다.
저는 올 해 고입을 앞둔 딸아이의 점수가 타 시의 고등학교 입학시 장학생으로 선발된다는 유혹을 뿌리치고, 우리 시에서 진행하는 영재학생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아이를 군산에 진학하도록 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에 실시한 도학력 평가에서 165점 이상의 학생에게 우선 지원하고 연합고사에서 전체 50등까지 지원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9월 도학력 평가에서는 163점을 맞았으며 고등학교연합고사에서는 172점을 맞았습니다.
군산시 인문계고등학교 만점인 250점 중 이번 연합고사에서는 172점과 내신 69.8점을 합해 241.8점을 맞아 군산시 예비고1학년 전체 20등 안에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9월의 도학력평가에서 163점을 맞았다는 이유로 금년 장학생에서는 제외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도학력평가에서 165점을 맞고 고입연합고사에서도 165점을 맞았다면 평균점수가 훨씬 낮아도 해당이 된다하니 이런 모순이 어디 있으며 장학생에 선발되기 위하여 노력해온 딸아이의 눈물을 닦아주는 부모로서 억울함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더구나 매년 연합고사 170점 이상의 고입생에게 지원되는 시민장학회마저도 군산시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이중지원이라는 이유로 누락이 되었다 하니 높은 점수를 맞고도 양쪽에서 외면당하는 억울함을 어떻게 삭혀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군산의 인재를 타시에 유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한 좋은 장학제도가 이런 모순을 시정하지 않은 체 실시된다면, 자기보다 낮은 실력으로 장학금을 받는 행운을 누리는 친구와 더 높은 점수를 받고도 누락되는 자신의 불운을 눈물로 감수해야만 하는 제2의 아들딸들이 속출할 것입니다. 2회의 점수를 평균으로 환산해서 평가해야 형평의 원리에 어긋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아이에게 어른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희생해야 마땅하다고 가르쳐야할까요? 더 잘하고도 운이 없으면 다 이런거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억울해하는 아이에게 해줄 말이 없습니다.
참고로 대학입시제도도 최종점수로 평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제도의 이런 모순으로 저희 아이처럼 평균점수는 더 높아도 장학생에 제외된 일부 학생들이 우리시를 떠나는 학생도 있었다는 학교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큰 우려도 있었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시장님!
높은 꿈과 목표를 세우고 어려움 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해온 우리 아이들이 공평한 평가의 척도로 인정받고 공부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희망을 주십시오.
우리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과 더 좋은 결과로 우리 지역에 봉사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함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요?
몇 푼의 돈이 아이의 사기마저 짓밟은 모순의 지원제도는 시정되어야 마땅합니다.
예외를 준비하지 않는 지원책은 반드시 시정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의 열린 귀는 군산시 발전의 시발점이 되어 좋은 원동력으로 모든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리라 믿습니다.
2008. 1.
존경하는 시장님!
항상 불철주야로 우리 시민을 위해 시정을 보시는 모습을 메스컴을 통해 볼 때면 우리시가 발전되어가는 것이 눈에 보여 군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특히 ‘교육발전이 곧 시의 경제발전’이라는 시장님의 강조의 말씀은 더더욱 깊은 애착을 갖게 됩니다.
그로 인해 2007년 군산시의 우수 영재학생의 유출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학금지원제도에 적극 찬성하면서 분명한 모순이 있어 시정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몇 자 적습니다.
저는 올 해 고입을 앞둔 딸아이의 점수가 타 시의 고등학교 입학시 장학생으로 선발된다는 유혹을 뿌리치고, 우리 시에서 진행하는 영재학생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아이를 군산에 진학하도록 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에 실시한 도학력 평가에서 165점 이상의 학생에게 우선 지원하고 연합고사에서 전체 50등까지 지원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9월 도학력 평가에서는 163점을 맞았으며 고등학교연합고사에서는 172점을 맞았습니다.
군산시 인문계고등학교 만점인 250점 중 이번 연합고사에서는 172점과 내신 69.8점을 합해 241.8점을 맞아 군산시 예비고1학년 전체 20등 안에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9월의 도학력평가에서 163점을 맞았다는 이유로 금년 장학생에서는 제외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도학력평가에서 165점을 맞고 고입연합고사에서도 165점을 맞았다면 평균점수가 훨씬 낮아도 해당이 된다하니 이런 모순이 어디 있으며 장학생에 선발되기 위하여 노력해온 딸아이의 눈물을 닦아주는 부모로서 억울함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더구나 매년 연합고사 170점 이상의 고입생에게 지원되는 시민장학회마저도 군산시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이중지원이라는 이유로 누락이 되었다 하니 높은 점수를 맞고도 양쪽에서 외면당하는 억울함을 어떻게 삭혀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군산의 인재를 타시에 유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한 좋은 장학제도가 이런 모순을 시정하지 않은 체 실시된다면, 자기보다 낮은 실력으로 장학금을 받는 행운을 누리는 친구와 더 높은 점수를 받고도 누락되는 자신의 불운을 눈물로 감수해야만 하는 제2의 아들딸들이 속출할 것입니다. 2회의 점수를 평균으로 환산해서 평가해야 형평의 원리에 어긋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아이에게 어른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희생해야 마땅하다고 가르쳐야할까요? 더 잘하고도 운이 없으면 다 이런거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억울해하는 아이에게 해줄 말이 없습니다.
참고로 대학입시제도도 최종점수로 평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제도의 이런 모순으로 저희 아이처럼 평균점수는 더 높아도 장학생에 제외된 일부 학생들이 우리시를 떠나는 학생도 있었다는 학교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큰 우려도 있었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시장님!
높은 꿈과 목표를 세우고 어려움 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해온 우리 아이들이 공평한 평가의 척도로 인정받고 공부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희망을 주십시오.
우리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과 더 좋은 결과로 우리 지역에 봉사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함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요?
몇 푼의 돈이 아이의 사기마저 짓밟은 모순의 지원제도는 시정되어야 마땅합니다.
예외를 준비하지 않는 지원책은 반드시 시정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의 열린 귀는 군산시 발전의 시발점이 되어 좋은 원동력으로 모든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리라 믿습니다.
2008. 1.
답변글
담당부서: | 담당자 : 이병옥 | 작성일 : 08.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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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합고사에서 맞은 점수로해서 장학금을 주도록 했으면서 왜 갑자기 말을 바꾸시나요. 그럼 이 아이가 손해를 보는 거잖아요? 타지로 더 좋은 학교로 갈수 있었는데 이런 공약때문에 군산에서 다니려고 시험을 봤는데 이게 뭡니까. 시정해 주십시요. |
담당부서: | 담당자 : 이상숙 | 작성일 : 08.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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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저도 마음이 아픔니다. 그아이는 좋은점수를 연합고사에서 받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단한번의 실수로 해택을 못본다고 하면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제도를 만들어 군산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시는 시장님께서 그 아이가 고등학교가서도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대학에 가서 군산을 빛내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시리라 믿으니 아이에게 힘을 주는 엄마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에서도 아이와 아이엄마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
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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