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살아온 미국의 가엾은 왕눈 소들 이번 한미 FTA 협상소식에 가슴 철렁하도록 깜짝 놀라 더욱 밥맛을 잃었고, 코큰 그 주인들은 뜻밖의 황홀한 소식에 너무 어리둥절하여 소 여물통밥 먹을 정도로 밥맛을 찾았구나.
그 협상소식 전해들은 우리 대한의 왕눈가진 소들도 그 덕분에 한시름 덜며 이젠 어느정도 밥맛을 찾았건만, 그의 주인 되는 이들은 너무 어이없어 오히려 밥맛을 잃었구나.
이 땅에 찾아온 5월의 실록은 예년처럼 푸를 대로 푸른 데, 아 ~ 이 강산 이 땅의 대다수 빛의 자녀들 2008년 5월은 비오는 가슴속에 낙엽만이 쌓이고 있구나 “그게 무슨 협상이뇨, 국민의 생명을 별장초대권과 바꾼 것이지” 독백해지면서....... 2008년 5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