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 공연장에서 제 53회 기획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는 군산시립교향악단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민들에게 화려하고도 다채로운 영화음악을 들려줄 예정으로, 평소 우리가 익숙하게 들었던 음악들을 대규모 교향악편성의 새로운 느낌으로 연주할 계획이다.
영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영화음악이라서 영화의 재미와 극적 효과를 상승시키는 감초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자체가 한 장르를 이뤄 영화보다 더 널리 알려지기도 한다.
26일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이런 영화음악을 통해 평소의 정통 클래식 연주회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재미와 교향악적 흥미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손성제가 특별출연 하게 되어 이미 커다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 손성제는 연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와 뉴욕 퀸즈칼리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1세기 한국판 재즈 스탠더드라고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모았던 인물로, 2011년 싱어송 라이터로서 첫 앨범 “비의비가”를 발표하여 그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주었고 2014년 트리오 앨범 a Farewell to an Unknown Friend, 2016년 The NEQ의 Passing of lllusion을 발표하여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문화예술과 김봉곤 과장은”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가을밤의 데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두 번 추천해도 아깝지 않다, 라며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영화, 음악이되다”,가 영화의 즐거움과 음악의 감동을 안겨줄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좌석권은 전석유료로 진행되며, 금강방송 홈페이지 및 예술의전당 2층 모차르트 카페에서 동시에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