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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산시립교향악단
작성일19.10.04
조회수1113
시민 1004명 연주자로 참여, 다양한 공연으로 박수 갈채
군산시립예술단과 시민 1004명이 연주자로 함께 참여한 '군산 1004의 하모니' 공연이 지난달 2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립예술단이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1004명의 시민이 연주자로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으며, 단지 숫자 '1004' 가 아닌 상징적 ‘천사’로서 도시에 힘과 희망을 불어넣는 역할을 음악을 통해 실현하는 장이었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도를 높이고, 시립예술단과 함께 공연함으로써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음악회는 군산시립교향악단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짜라투스트라 팡파레, 만남, 위풍당당 행진곡, 동요메들리, 희망가요 메들리,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 등이 연주돼 시선을 끌었다.
특히, 초청가수로 출연한 미스트롯 정미애는 “이 많은 연주자와 함께 한다는 것이 특별하고 가슴 떨리는 벅찬 감동” 이라는 표현을 잊지 않았고, 수은등, 장녹수, 아름다운 강산으로 무대에 커다란 활기를 불어넣어 웅장하고 벅찬 감동의 향연으로 관객을 이끌었다.
태평소라는 다소 서양합주에서 낯선 국악기를 연주한 손동주 협연자는 빼어난 기량과 탁월한 음색으로 관객과 연주자를 압도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 김경구 시의회 의장과 신영자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설경민시의원, 다수의 시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조경수 위원장은 실제 연주에도 직접 참여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실제 연주자가 워낙 많고 연주자 스스로가 관객이 되는 참여형 연주회 이다 보니 관객 포함 1300여명이 월명체육관을 채웠고, 시민과의 사전 체계적인 연습을 통한 질 높은 연주가 진행되어 장관을 연출했다.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요 없이 모든 연령의 군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였고, 시민의 날 전에 진행되어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는 취지에 잘 부합했다.
군산시민 고은미 씨는 “하나의 목소리로 하나가 되는 하모니를 만들게 되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이 같은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또 다시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윤동욱 군산시립예술단장(군산시 부시장)은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회를 이뤄낸 시민1004와 예술단에게 격려와 감사를 진심으로 전한다” 며 “이 계기를 통해 예술단의 다양하고도 새로운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시립예술단과 악기 부문 16개의 단체 및 개인포함 350명, 합창 부문 25개 단체 및 개인포함 87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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