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군산시립교향악단
작성일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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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립예술단은 지난 1983년에 ‘시립합창단(지휘자 김영진, 단원45명), 시립교향악단(지휘자 백정현, 단원70명)이 창단되어 현재 총 1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립합창단은 창단 이후 음악애호가들의 탄탄한 지지와 사랑 속에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간 3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오래도록 기억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전령사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오고 있다.
현재 제8대 김영진 지휘자는 광명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거쳐 2019년 11월부터 군산시립합창단의 지휘봉로 취임, 군산시민에게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공연을 준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올해 30주년을 맞으며, 참신하고 다양한 기획력으로 연 30여회 연주회를 통해 군산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클래식 마니아층을 형성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백정현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대 지휘과 출신으로 코리안심포니·프라임필하모니·원주·목포·제주도립교향악단에서 객원지휘를 한 교향악계의 실력파 지휘자이다.
4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군산시립예술단은 전국적으로도 250여개 지자체중 30여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으로, 2008년 상임단원 전환을 계기로 안정적으로 공연에 전념할 수 있는 우리시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이 아닐 수 없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완성도 높은 공연과 클래식의 대중화로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지역문화예술의 선도적 역할수행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립예술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40여년간 다양한 연주회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립합창단은 37년간 쌓아온 수준 높은 연주력을 바탕으로 여수·강릉·익산 시립합창단 등 타시군 합창단과의 교류음악회를 통해 한국창작합창 등 실험적인 연주 시도와 오페라 “카르멘 갈라콘서트“,”자니스키키“, 음악극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다“, 창작뮤지컬 ”군산행복버스“, 3.1절 기념으로 특별기획된 “군산이여 일어나라”등 변화와 장점을 살려 매회 성공적인 공연을 펼쳐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연 30여회의 연주회를 진행하며 정기연주회는 전통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명곡을 주제로 한 “명작시리즈”와 피아니스트 “미하일 페투호프”,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오보에 ”디트헬름 요나스“, 첼리스트 ”정명화”, 성악가 “김동규”, 바이올린 “울프발린” 등 국내.외 정상의 연주자를 초청해 공연에 질의 한층 높였으며, 국립합창단과 함께한 “까르미나부라나”, “가족음악회”, “영화음악회”, “청소년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음악회를 통해 청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시립예술단 합동으로 공연장이 아닌 야외무대에서 “시민열린음악회”, “드림허브콘서트”,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1004의 하모니”로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예술단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여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으며. 9월에 추진된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1004의 하모니」는 관람형이 아닌 시민참여형 연주회를 전북 최초로 시도해 41개단체와 개인이 참여 총 1,084명이 성공적으로 개최 했다.
이와 더불어 기획연주회 일환인 브런치콘서트와 부라보콘서트 개최로 바쁜일상으로 저녁시간에 문화생활에 투자하기 어려운 음악애호가들을 위해 오전 11시에 진행하여 잠깐의 여유와 청중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는 딱딱한 격식을 깨며 시민들과 즐겁게 소통하기 위해 은파 수변무대, 노인요양시설, 군산교도소, 미군부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식의 음악을 통해 감성충전 및 힐링의 시간으로 “스쿨콘서트”, “힐링음악회”, “기업사랑음악회”, 행복나눔 작은음악회“을 개최하였고, 3.1절행사, 시민의날 행사, 태교음악회 등 각종 대내외적 공공행사마다 참석해 품격 높은 음악으로 행사의 질을 높이고 있다.
한편 군산시립예술단은 악기(바이올린, 첼로) 및 성악을 배우는데 여건상 어려움을 격는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육사업을 실시하여 봉사하는 예술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립합창단은 서울시립합창단 초청공연(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국합창심포지엄 합창축제(광주문화예술회관), 전주 도립국악관현악단 협연(전주소리문화의전당), 여수세계국제박람회, 순천만 합창페스티벌 (순천문화예술회관), 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대구), 한국합창대제전(서울예술의전당, 제2롯데월드콘서트홀), 세계한민족네트워크대회(새만금컨벤션센터), 충남 도민체전 등에 초청되어 전국에 군산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립교향악단은 전북교향악페스티벌(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국제음악제(전북도청), 전북 도민초청음악회(삼성문화회관), 여수국제세계박람회, 광주충장축제, 광복 70주년 초청음악회(삼성문화회관), 동서커피클래식(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 도민체전(고창군민체육센터)과 서울예술의전당 초청으로 전국 교향악축제에 참가하여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지방교향악단의 재발견”, “일요일 대낮의 충격”이라는 뜨거운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립예술단은 해외 자매도시 초청연주로 중국 심양시(합창단), 청도시(시립교향악단)와의 교류악회를 통해 문화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는 등 국내.외 다수의 연주회에 초청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에는 미국의 최고 명문대학교 합창단인 「하버드대 글리클럽 합창단」을 초청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국제적인 음악교류를 통해 세계에 군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20년 올 한해도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19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30여회를 열어 어려운 경제를 이겨낼 기운을 북돋을 예정이다.
기획연주회로 3월 합창단의 「째즈와 즐거운합창」, 4월 합동공연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청공연」, 6월 합창단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7월 교향악단 「영화음악콘서트」 9월에는 예술단 합동으로 시민참여형 대형프로젝트인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10·11월 교향악단 「청소년음악회」와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등 다양한 장르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작은음악회는 스쿨콘서트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군부대, 기업,재래시장 등을 찾아 군산지역의 어려운 경제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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