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작성자 : 이강충
- 작성일 : 2014-10-22
- 조회수 :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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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바로 장인정신이다.' -바하알라- 어느 조직이든 그 분처럼 주인의식을 가지고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아니 꼭 있어야만 한다. 해상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 그리고 지금은 전국 최대의 근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이라면 우리 뜨겁게 환영해주신 문화관광해설사는 군산의 자부심이었다. 2학기 중간을 지날 무렵 10.21.10:30 순천향 인문과학대학을 출발한 우리 일행은 군산을 향했다. 쌍용반점에서 군산음식을 처음으로 맛 간을 본 뒤 곧바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도착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입구에서 우리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그 분의 해설은 시작되었습니다. 해양물류역사관, 특별전시관,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 등을 돌아볼 때마다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전해주려는 그분의 진정성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구 군산세관 일제강점기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시설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설명할 때 그 분의 모습은 마치 유관순 누나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는 그분의 해박한 해설을 들으며 일본식 히로쓰가옥 → 일본식 사찰 동국사 → 이성당 빵집을 관람했다. 그 분은 단순 문화관광해설사가 아니었다. 그는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할 줄 아는 훌륭한 전문가였다. 이성당 앞에서 군산방문 일정을 마무리까지 감동적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분께서는 내가 그날 군산에서 가장 중요한 손님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분은 이덕순 문화관광해설사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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