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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길에 대한 작은 의견을 올린다

  • 작성자 : 위종현
  • 작성일 : 2013-03-06
  • 조회수 :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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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를 따라 이곳 군산에 이주하여 정착한지 올해로 어언 17년째 인가보다.

그간 살아오면서 대략 군산이 일본강점기때 식량을 실어나르는 항구로 사용 되었다 는 등의 대략적으로만 알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 동료들끼리 술한잔 기울이면서 문득 군산의 구불길이야기가 나오면서 한번 우리도 가보자 군산인으로 군산에대해서 어느정도 아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구불길 걷기를 이제 막 시작을 했다.

요즘은 인터넷이 사람이 할일을 거의 6~70%는 해주는 듯 하다.

인터넷의 도움으로 정보를 얻고 시작한 1코스(군산역~즐거운자연학교)를 마치면서 새롭게 구석구석을 알았다는 자부심과 왠지모를 군산인으로 자부심 또한 생기는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별도로 한번 더하자 라는 생각에 1코스 와 2코스(즐거운자연학교~깐치멀마을)를 다녀왔다.

그런데 좋은 취지로 시작을 했지만 몇가지 아쉬움이 있어 체험하는 이들이 편하게 체험할 수 있기를 하는 바람으로 메일을 쓴다.

하나는 시작점과 종점의 이정표가 없다는 것이다.  구불길 지도에는 코스별 구간별 컬러로 표시가 잘되었지만 실제로는 구간별 표기가 없어 불편함이 있었다.

또 하나는 구간별 종점에서는 시내버스 시간 특히 가까운 군산으로 나가는 시내버스 편을 안내하는 표지가 없는것이 두번째 불편함이 있었다.

다음 세번째는 예를 들어 1코스 마무리 시점에 공주산(지도상으로만 표기됨) 가는 길은 아무런 표기가 없어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실제로 자연스럽게 코스가 이루어지려면 공주산과 이어지는 코스를 만들어야 맞지않나 싶다. 또 2코스 임피에서 3거리가 나오는데 여기 또한 아무런 표기가 되어있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다. 이렇듯 3거리나 위의 공주산등과 같은 경우에는 이정표를 만들어 쉽게 식별하고 체험자들이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함이 옳지않나 싶다.

두서 없이 썼지만 구불길을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불편했던 몇가지를 적어봤다.

관련되시는 분들은 필요 또는 불 필요등을 구분해서 실제 반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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