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10일(목) 저녁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에서“2022 클래식, 젊음을 만나다 5”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군산지역 소재 중, 고, 대학생 그리고 군산지역에 주소를 두고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재능있는 청소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 기회를 마련해 주어 미래의 전문 음악가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기획한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객원지휘 여자경의 지휘아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공개 오디션에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첫 무대는 비에냐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월명중 1년 신율), 생상 피아노협주곡(충남예고1년 권서현),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협주곡(한예종2년 조주은), 위대한탱고 (군산대4년 바야르바트훌랑), 라이네케 플루트협주곡(전남대4년 안다일), 라벨 피아노협주곡(전주대3년 채윤서)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의 연주를 선보이며, 프로 교향악단에 합을 맞추며 음악적 경험을 무대에서 체득하게 된다.
군산예술의전당 이헌현 과장은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군산시립교향악단과의 공연 기회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고, 동시에 군산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예비 비르트오소들의 실력을 증명해 보이는 소중한 시간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