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지휘:주광영)이 제114회 정기 연주회「가을 愛(애), 함께 歌(가)」라는 주제로 오는 9월21일(목)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이웃도시 익산시립합창단(지휘:노기환)과의 교류 연주회로 군산시립합창단(지휘:주광영)이 합창 음악의 발전과 음악적 화합을 도모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연주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는 군산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웅장하고 장엄한 ‘Song of Sanctuary’으로 연주되며, 익산시립합창단의 한국가곡 <산유화>,<마중>,<그리운 마음>등을 연주한다. 이 밖에도 남성 중창의 익살스럽고 유쾌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의 <빨간 구두 아가씨>, 뮤지컬 ‘남태평양’ OST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오페레타 ‘즐거운 과부’<여자 여자 여자>등 오페라, 뮤지컬, 한국가곡 등 다양한 합창 곡을 통해 우리의 가슴을 잔잔하게 울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과장은“두 합창단의 각각의 뚜렷한 음색과 섬세한 음악성이 기대되는 군산과 익산시립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만나 특별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며“이번 교류 연주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