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이 8월 21일(목)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2014 Young Classic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지난 2011년 전북지역의 음악발전 및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해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영재들이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지난 6월 전북도내 우수 음악인재 발굴 오디션을 통해 독주부7명, 합주부 12명의 젊은 음악인들을 선발하고 이번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김홍식 상임지휘자 지휘아래 루슬란과 루드밀라 글린카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바순협주곡(김예진),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김지수).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그랜드 폴로네이즈 피아노(채지연),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최아현), 하이든 첼로협주곡(박 경), 라이네케 플루트협주곡(진소리), 바하 바이올린협주곡(김정하)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의 연주를 선보여 여러 형태의 악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느낄수 있다.
이어 합주부 12명 (윤수지), (김성찬), (김진아), (김요한), (이유빈), (이형기), (임하영), (배슬아), (김연우), (임유미), (조유경), (송하성)은 글린카서곡, 앙코르 두곡을 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차세대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협연과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군산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예비 비르투오소들의 실력을 증명해 보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