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 합동 야외연주회가 오는 6월 2일(토), 저녁 7시 30분에 은파호수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 오는 6월 2일 군산시립예술단 합동야외연주회 개최 (사진= 군산시 제공)
매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되었던 시립예술단의 야외연주회는 올해 더욱 화려한 무대와 알차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시 한번 은파호수공원에 아름다운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가수 이상우가 사회를 맡은 이번 야외연주회는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영화음악「사운드 오브 뮤직」,「라밤바」,「Fame」등 익숙하고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게 되며 퓨전재즈, 라틴댄스 등에 안무를 가미해 단순히 듣기만 하는 연주회가 아닌 보고 듣고 함께 리듬을 타며 즐기는 흥겨운 야외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연주회를 더욱 웅장하게 만들기 위해 청주시립합창단이 함께 하며 CBS어린이합창단의 앙증맞은 무대도 준비되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무대의 끝을 장식할 가수 이상우의 공연은 30, 40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어 야외연주회에 큰 흥겨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산시 및 예술단 관계자는 “이번에 펼쳐지는 시립예술단의 야외연주회가 풍요․융화․품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 군산을 향한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멋진 연주회를 보여줄 수 있는 군산시립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