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온지 1년.

일을 하러 군산으로 와서 구경다운 구경, 여행다운 여행 한번 한적 없이 1년을 보내고서

처음 여행을 하고자 주말동안 여기저기 놀러다녔습니다.

남들 다 가보는 이성당빵집도 들러서 줄서서 이용해보고, 히로쓰가옥과 동국사도 들러보고, 마침 운좋게도 신흥동쪽에 공연이있더라구요. 작은자리가 아쉬울 만큼 좋은 공연도있어 재밌게 관람도 하고 좋았습니다.

은파유원지를 가서 꽃구경도 하고 버스킹 공연도 관람했구요. 힐링하는 하루를 보낸거같아 너무 좋았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평소에도 이런 좋은 공연들이 있음을 알았더라면 자주 찾아가서 관람하곤 했을텐데 싶었기에 공연홍보가 잘 이루어졌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어쨌건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좋은 공연들을 볼 수 있었음에 기획하신 군산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네요^^

이 기회에 다음주 작은음악회도 가볼 생각입니다. 또 다른 좋은 행사들이 있나 검색도 해봐야겠어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