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11일(목) 저녁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에서“2021 클래식, 젊음을 만나다 4”를 개최한다.
○ 이번 연주회는 군산지역 소재 중, 고, 대학생 그리고 군산지역에 주소를 두고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재능있는 청소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기회를 마련해 주어 미래의 전문 음악가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기획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산 시립교향악단은 지난 8월 우수 음악인재 발굴오디션을 통해 솔리스트 5명과 시향과의 합주 4명의 젊은 음악인들을 선발하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과 공감 할 수 있는 눈높이 클래식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
○ 이번 공연에는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아래 슈트라우스 2세의 화려한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공개 오디션에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첫 무대로는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동덕여대3년 이연화), 멘델스존 피아노협주곡(전주예고2년 한혜원), 브르흐 바이올린협주곡(충남대3년 김진아),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동덕여대2년 임하영), 프로코피에프 피아노협주곡(중앙 대2년 김선)과 합주부 군산대4년 플루트정경화, 군산대4년 플루트한지연, 군산대3년 첼로박모세, 군산대4년 트럼본김지은들은 다양한 클래식 악기의 연주를 선보이며, 프로 교향악단에 합을 맞추며 음악적 경험을 무대에서 체득 하게 된다.
○ 군산예술의전당 서광순 소장은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군산시립교향악단과의 공연 기회를 통해 무대경험을 쌓고, 동시에 군산시민 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예비 비르트오소들의 실력을 증명해 보이는 소중한 시간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