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방역소독방향그동안 감염병예방과 위생해충을 구제하기 위하여 지난 60년대부터 연막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왔으나 연막소독은 분무소독에 비해 해충구제 효율이 떨어지고, 소독방법이 소독약제와 경유나 등유를 혼합하여 기계적인 방법으로 연소시켜 연기를 뿜어내기 때문에 대기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연막소독은 수목지역, 공원, 하천 교각 아래 등 모기가 은신하고 있는 취약지역만 실시하고, 주택밀집지역ㆍ재래시장ㆍ공중화장실ㆍ골목길 등은 분무소독을 강화 하는 한편, 하천ㆍ하수구ㆍ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하여 다른 생태계는 파괴되지 않고 모기유충만 살상시켜 번식력을 근본적으로 억제 차단하는 유충소독에 역점을 두어 환경친화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역소독활동
- 기간 : 년중
- 대상
- 취약지역 정기적 순회 소독 실시
- 민원다발지역 우선적 소독 수해 등
- 재해지역, 환자 발생지역 집중 반복 소독
- 추진계획
- 분무소독 : 시간에 관계없이 살포(약포의 효과를 잔류시켜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 대상 : 소하천변, 주택가 밀집지역, 쓰레기 집하장, 고지대 밀집 주택가, 공중화장실 등
- 연막소독
- 연막용 살충제를 적정농도로 희석하여 차량용/휴대용 연막기를 이용.(바람을 가로 지르며 살포)
- 전 지역을 모기의 주 활동시간인 오후 7시~9시(일출 전, 일몰 후)에 소독실시
- 주간에는 지열에 의한 기류 상승으로 살충제 입자가 상승하고 태양열에 의한 살충제 입자의 증발로 구제 효과 저하
- 대상 : 취약지역, 민원발생지역, 위생해충 다발지역, 수해 및 재난 발생지역 등
※ 모기성충 구제를 위하여 일본뇌염 경보발령 후와 말라리아 다발지역 등에는 집중실시
유충구제
한컵 정도의 고인 물에서도 모기 유충이 서식하므로 소량의 고인물(마당이나 옥상의 폐타이어, 빈깡통, 페트병, 화분 받침대 등) 제거는 시민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 장구벌레는 모기의 유충으로 반드시 고인물에 서식하며 7∼14일이 지난후 모기가 됩니다. 장구벌레를 구제하는 유충구제소독은 유충단계에서 사전에 모기를 구제하므로 효율적 이며, 위생해충에 대한 저항성 유발이 없음과 동시에 사람에게 공해가 없는 친환경적인 방법입니다.
- 대상 : 정화조, 맨홀, 하천, 유수지, 지하실 물고인곳, 웅덩이, 늪, 미나리밭 등 물이 고여있는 장소
모기 및 위생해충 집단발생지역 등 신고센터 운영
- 기간 : 3월~11월
- 신고처 : 보건소 감염병관리계(☎063-454-5020)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의 비교
구분 | 분무소독 | 연막소독 | 유충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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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 해충 서식지나 출현장소에 직접 소독액을 살포, 접촉 작용하여 치사시키는 방법 으로 살충효과가 크다. - 높은 열에 의한 살충제 입자 파괴가 없으므로 보다 좋은 구제효과를 발휘한다. - 연막형성이 없으므로 차량이나 왕래하는 사람에게 교통상 불편을 초래 하지 않는다. |
- 살포면적이 넓다. - 숲이 우거진 지역과 같이공기의 흐름이 차단된 지역에서도 깊숙이 살충제 입자가 도달할 수 있다. - 지하공간과 같은 밀폐된 곳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
-모기유충을 구제하므로성충의 원천적인 방제효과가 있다.(유충 1마리 구제로 500마리 박멸효과) 환경오염이 없다. - 유충서식지 제거 등 주민 참여가 용이하다. |
단점 | 살포 면적이 좁다. | - 가열성, 휘발성이므로 살충제 일부가 파괴되어 약효 감소, 대기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 소독시간에 제한(일몰후, 일출전 소독)을 받는다. - 연막형성으로 교통의 흐름을 차단할 수 있다. |
- 유충구제제 가격이 다소 비싸다 - 유충서식 유무 조사에 많은 인원이 소요된다.(주민협조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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