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수정일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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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송동
작성일19.01.31
조회수1387
군산시 수송동(동장 김경배) 『친정엄마 반찬봉사단』에서는 29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계층 총 10세대에 손수 만든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설을 앞두고 진행된 수송동 친정엄마 반찬봉사는 봄동김치, 명태전, 호박전, 돼지고기볶음, 과일로 구성된 명절음식으로 제공되었으며 수송동 내 외식업체인 『한오백년 추어탕』에서 후원한 추어탕까지 더해 온정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상대적으로 명절음식을 장만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계층 등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다.
이번에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우리를 찾아와주고 생각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큰 선물을 받은 덕분에 명절 분위기가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채규택 수송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들이 정성껏 마련한 명절음식이 명절이라 더 외로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는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배 수송동장은 “이번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이러한 마음이 이웃 사랑 나눔의 불씨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송동 나눔한끼 친정엄마 반찬봉사단은 ‘어려움은 나누고 행복은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과 경제적인 이유로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매월 음식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수송동 특화사업이다. 2017년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수송동부녀회(회장 문화순)와 통장협의회(회장 채규택)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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