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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2.21
조회수1136
2017년 7월 휴업과 함께 1,700여일간 가동을 멈춘 군산 조선소가 내년 1월부터 정상 가동된다.
이 같은 가동 계획을 골자로 오는 24일 군산시, 전북도,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중공업 등 4자가 군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한 정치권 및 경제계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지난달 중순 군산조선소 정상화 여부를 판가름할 잣대 중 하나로 꼽혀온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작업이 유럽연합(EU) 반대로 무산된데 이후 나온 이번 희소식은 극적 반전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상 전화위복의 기회를 군산조선소가 얻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현대중공업이 내년 1월부터 군산조선소 가동을 재개하고 물량 및 공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완전한 재가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재가동까지 11개월이 남은 가운데 향후 협약 주체들은 역할분담에 대한 세부사항 등을 실무협의를 통해 정할 계획이다.
출처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37282
송도센트럴비즈 https://icaprt.forebau.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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