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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군산시 도시계획과 공무원
작성자***
작성일06.01.12
조회수8749
첨부파일
참으로 답답하다. 노무현 정부 들어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자세가 심하다는 소리는 들어왔으나, 공무원들과 부딛칠 일들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남의 이야기 인줄만 알았다.
그러나 막상 겪고 보니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일 없다고, 그 말이 딱 들어 맞았다는 느낌이 든다. 공무원들은 국민들의 세금을 먹고사는 존재다. 국민들이 세금을 내지 않으면, 무얼 먹고 살겠는가? 진정 국민들을 위해 일하길 바라며, 오늘 겪었던 일을 잠깐 이야기 하면,
현재상태는 임야이나 도시계획관계 및 공법제한상태는 일반주거지역으로 되어있고, 도시계획도로에 저촉된다것과 지적도에 도시계획선이 그어져 있어 그 시기를 알아보려 전화를 했으나, 도시계획과 공무원조차 남의 이야기 하듯, 언제 어떻게 될지 전혀 아는게 없다고 한다. 그러면, 그냥 그림만 그려놓은 상태인가요? 하고 물었더니, 더 가관인건 주변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고, 발전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도로만 개설하면 되냐는 식이다.
궁금증 해소하려다 오히려 혹만 더 붙힌 결과다. 시청에 도시계획과 공무원이 모르면, 누가 그 사실을 알겠는가? 그냥 남의 일 이라고 그렇게 성의없이 답변같지 않은 답변을 하면 군산시의 발전도 요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