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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만세항쟁 기념행사
작성자 ***
작성일06.02.17
조회수5352
첨부파일
안성 만세항쟁 기념행사 webmaster@lieto.co.kr
3.1운동의 불꽃, 만세운동으로 계승한 안성 만세항쟁 기념행사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인 3.1운동의 맥을 잇고 평북 의주, 황해도 수안과 함께 3.1운동 당시 3대 실력항쟁지로 꼽히는 경기도 안성에서 3.1절과 4.1만세 항쟁을 기념하는 안성 만세항쟁 기념행사가 그것이다.
⊙ 개최일시 : 2006년 3월 1일(수) 09:20 ~ 17:00
⊙ 개최장소 : 안성 3.1운동기념관
⊙ 문 의 : 안성시청 문화관광과 031-678-2065
⊙ 주요행사 : 3.1절 및 4.1만세항쟁기념식, 만세고개길 걷기, 해방체험, 자기주장발표대회,
만세고개의 함성 재현극, 2일간의 해방기쁨 나누기 풍물공연
`2일간의 해방` 기록한 역사적 현장, 안성
안성은 3.1운동사에서도 커다란 족적을 남긴 만세운동의 역사적 현장이다. 1919년 3월 11일, 보성전문학교 학생의 주도로 양성공립보통학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의 물결은 안성 시민의 만세운동에 불을 붙여 3월 25일에는 원곡면, 3월 28일에는 칠곡리, 외가천리 등으로 퍼져나갔다.
4월 1일 양성면의 시위로 이어지면서 안성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만세 함성이 터져 나왔고, 마침내 안성 시민들은 만세고개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의 열망을 표출하고 한편으로는 경찰과 주재소를 습격해 일장기를 불태우며 2일 동안 안성시를 일제의 손아귀에서 해방시켰다.
전국3.1운동의 3대 실력항쟁지 가운데 시위의 규모와 성과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안성 주민 2,000여 명의 항일만세운동은 안성을 호국의 땅으로 기록했으며, 당시 만세시위에 참여했던 호국영령의 넋을 모신 3.1운동기념관은 그 역사의 현장을 증언하고 있다.
풍물에 실은 `2일간의 해방` 기쁨
이날 3.1운동기념관 광장에서 열리는 풍물놀이는 안성의 모든 이들이 이루어낸 `2일간의 해방`을 기쁨과 환희로 표현한다. 뜨거운 독립의지를 모아 `2일간의 해방`을 가져온 안성 주민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2일간의 해방 기쁨 나누기 풍물공연`으로 엮어낸 것이다.
이 공연에는 최근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출연해 서민의 한과 정서를 표현한 안성바우덕이풍물단이 직접 출연해 `2일간의 해방`을 신명 나는 한판의 풍물놀이로 승화시킴으로써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제의 탄압과 선인들의 독립의지 체험하는 역사체험의 장
만세항쟁 기념행사에는 3.1운동과 4.1만세항쟁의 역사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현과 체험코스가 마련돼 있다.
안성 3.1운동기념관 광장에서 공연되는 재현극 `만세고개의 함성`은 학생과 주민이 모두 참여한 안성의 만세항쟁을 그대로 재현하는 역사 재현극으로, `피의 축제`, `아! 만세소리여!`, `민족, 그것은 하나`, `만세고개`의 순으로 안성 만세축전의 현장을 보는 듯한 감동을 준다.
체험코스에서는 혈서로 우리 민족의 독립을 다짐했던 선열들의 모습을 체험하기 위한 혈서체험, 일제의 억압과 고문으로 고통 받았던 주민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태형체험, 벽관 고문체험 등을 통해 일제의 탄압과 우리 민족의 고통을 재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안성IC → 안성 방면 → 창진산장 좌회전 → 안성 3.1운동기념관
3.1운동의 불꽃, 만세운동으로 계승한 안성 만세항쟁 기념행사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인 3.1운동의 맥을 잇고 평북 의주, 황해도 수안과 함께 3.1운동 당시 3대 실력항쟁지로 꼽히는 경기도 안성에서 3.1절과 4.1만세 항쟁을 기념하는 안성 만세항쟁 기념행사가 그것이다.
⊙ 개최일시 : 2006년 3월 1일(수) 09:20 ~ 17:00
⊙ 개최장소 : 안성 3.1운동기념관
⊙ 문 의 : 안성시청 문화관광과 031-678-2065
⊙ 주요행사 : 3.1절 및 4.1만세항쟁기념식, 만세고개길 걷기, 해방체험, 자기주장발표대회,
만세고개의 함성 재현극, 2일간의 해방기쁨 나누기 풍물공연
`2일간의 해방` 기록한 역사적 현장, 안성
안성은 3.1운동사에서도 커다란 족적을 남긴 만세운동의 역사적 현장이다. 1919년 3월 11일, 보성전문학교 학생의 주도로 양성공립보통학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의 물결은 안성 시민의 만세운동에 불을 붙여 3월 25일에는 원곡면, 3월 28일에는 칠곡리, 외가천리 등으로 퍼져나갔다.
4월 1일 양성면의 시위로 이어지면서 안성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만세 함성이 터져 나왔고, 마침내 안성 시민들은 만세고개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의 열망을 표출하고 한편으로는 경찰과 주재소를 습격해 일장기를 불태우며 2일 동안 안성시를 일제의 손아귀에서 해방시켰다.
전국3.1운동의 3대 실력항쟁지 가운데 시위의 규모와 성과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안성 주민 2,000여 명의 항일만세운동은 안성을 호국의 땅으로 기록했으며, 당시 만세시위에 참여했던 호국영령의 넋을 모신 3.1운동기념관은 그 역사의 현장을 증언하고 있다.
풍물에 실은 `2일간의 해방` 기쁨
이날 3.1운동기념관 광장에서 열리는 풍물놀이는 안성의 모든 이들이 이루어낸 `2일간의 해방`을 기쁨과 환희로 표현한다. 뜨거운 독립의지를 모아 `2일간의 해방`을 가져온 안성 주민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2일간의 해방 기쁨 나누기 풍물공연`으로 엮어낸 것이다.
이 공연에는 최근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출연해 서민의 한과 정서를 표현한 안성바우덕이풍물단이 직접 출연해 `2일간의 해방`을 신명 나는 한판의 풍물놀이로 승화시킴으로써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제의 탄압과 선인들의 독립의지 체험하는 역사체험의 장
만세항쟁 기념행사에는 3.1운동과 4.1만세항쟁의 역사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현과 체험코스가 마련돼 있다.
안성 3.1운동기념관 광장에서 공연되는 재현극 `만세고개의 함성`은 학생과 주민이 모두 참여한 안성의 만세항쟁을 그대로 재현하는 역사 재현극으로, `피의 축제`, `아! 만세소리여!`, `민족, 그것은 하나`, `만세고개`의 순으로 안성 만세축전의 현장을 보는 듯한 감동을 준다.
체험코스에서는 혈서로 우리 민족의 독립을 다짐했던 선열들의 모습을 체험하기 위한 혈서체험, 일제의 억압과 고문으로 고통 받았던 주민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태형체험, 벽관 고문체험 등을 통해 일제의 탄압과 우리 민족의 고통을 재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안성IC → 안성 방면 → 창진산장 좌회전 → 안성 3.1운동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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