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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을 갈라놓기 위해 애쓰는 국방부의 모습
작성자***
작성일06.09.05
조회수2405
첨부파일
정부것들이 하는 짓이 다 그 모양인가 보다. 지역주민에게 진심으로 무엇인가를 요구하기보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밀어붙치는 모습이 말이다. 오늘 국방부가 우체국을 통해 군산시민 가가호호에 우편물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신문간지로 2차례가 하더니 이제 가가호호로 우편물을 보내, 국가안보를 위해 어쩔수 없다고 군산시민들에게 양보해 달라고 하려나 봅니다.
언제까지 군산시민은 희생을 강요당해야 합니다.
사실 요즘 군산시내가 시끄럽습니다, 군산미군기지에서 뜨는 전투기 소음이 갈 수록 심해지고 있어서 작년 수능날 기억하시죠. 아이들이 듣기시험보는 시간이 전투기가 낮게 날아다니면서 라디오 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던 것.. 그리고 지금도 밤늦게 전투기 소음으로 말도 주민, 비행장 주변 주민뿐아니라 군산시민도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것 말입니다.
여기에 결국 직도에 미군폭격장을 주겠다는 것은 정부가 새만금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직도에서 최소 27KM가 제한구역이며, 새만금 신항도 어렵고, 새만금 국제공항은 더욱 어려워지고, 여기게 고군산관광계획은 의미를 상실하는 것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