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일요일에 군산 자동차엑스포와 인라인대회 그리고 군산 회쎈타(월명동인가?) (군산횟집 부근에 있는 회쎈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두 행사에 참여 하려고 새벽에 일어나 출발해서 군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 고향이 전북 부안이기에 더욱 반갑고 서울에 동료들한테까지 추천을 해서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제 고향이기도 한 전북 왠지 포근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하여튼 엑스포와 인라인대회 두 가지 다 잘 마치고~ 구경도 잘했습니다.

모든 구경을 마치고 잠깐 허기를 채우려고 엑스포 근처 포장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 곳은 지저분하고 음식이 변한 음식...-_- 바가지 요금...-_-
어떻게 큰 행사를 치루는 그곳에 그런 분류의 음식 업체들이 난무할 수 있는지요?
만약 허가를 내주었다면 위생도 한번쯤은 점검을 나가야 하구요~~
저희 일행은 그곳에서의 넘 기분상했습니다.
저야 괜찮지만 저를 따라 군산에 처음으로 오신 분들한테는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행사를 하시게 되면 이런 것까지 철저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상한 마음을 만회하혀고 군산횟집 부근인 회쎈타로 갔습니다.
1층에서 횟감(전어)을 구입해서 2층 잡아주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나온 회를 보고 저희는 기절 하는줄 알았습니다.
횟감에 피를 섞여 지저분하고...정말 제 멎대로 잘라서 나온 전어회...내장을 재대로 손질을 안 해서 지저분하고...역겨운 냄새... 그리고 생합탕이 나왔는데... 썩은 냄새나는 ... 주인을 불러서 다른팀이 또 도착하니 좀더 깔끔하게 회를 정리해주시고... 조개탕도 좋은 것으로 해주시라고 부탁을 드렸건만... 역시나 또... 나온 회감은 피가 줄줄 내장이 줄줄...나무토막짜르듯 짜른 전어회...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조개탕...

위생과 당당자분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도대채 어떻게 이런일들이 있을 수 있는지요?
다들 시골에 오면 좋은 기분으로 감정으로 왔다가 맘만 상하고 올라갔습니다.
전 제 고향인 전북이 좋은 곳으로 남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남깁니다.
안 오면 되지만 전 제고향을 사랑하기에... 또 가야 하기에...
담당자 분께서는 한번쯤 방문하시어 이런일들이 없도록 단속이나 시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또 가야하는 날이 올텐데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상황을 보겠습니다.
반드시 확인하시고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2층은 군산횟집에서 회쎈타로 가서 2층 반대편 끝쪽입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