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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미래는 군산이다. (4)
작성자***
작성일06.11.10
조회수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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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반시설에 사활을 건다.
전군간 산업도로를 달리다 보면 대형 트레일러가 엄청난 무게의 화물을 싣고 달리고 있다. 산업의 대동맥은 자동차가 아니라 기차와 선박이다. 영국 산업혁명의 기틀이 기차의 발명에서 시작되었다. 군산 산업단지인 새만금과 기차의 연결은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 군산 시청 전체가 발로, 몸으로 뛰어야 한다.
10월 유신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아는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에 있었다. 유신 헌법 자체로는 국민투표를 통과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유신 헌법의 필요성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90% 이상의 찬성표를 이끌어 낸 것이다.
산업단지 철도(대야-새만금 간)가 주민의 반대 때문이라고 말하기 전에 전 공무원이 얼마나 절박함을 이야기 했던가 생각해 볼 문제이다.
군산이 50만 명의 도시를 육성하려면 미군의 주둔은 필수적이다. 그런데 개혁을 부르짖는 사람은 미군 철수를 이야기한다. 세계는 지구촌시대가 되었다. 이제 한민족만 고집하는 것은 개혁이 아니다. 또 어떤 사람은 고군산군도 연육교 가설을 반대한다. 이유는 교통이 편리해지면 구경만 하고 떠나기 때문에 소득이 없다고 한다.
철지난 이야기를 하나 를 보면 “초가삼간에 살던 시절 아파트에 살라면 불평을 하였습니다. 계단 올라 다니기 다리 아파, 난방비 별도로 더 들어, 토끼장처럼 이웃과 멀어져 라고 했습니다.” 아니 이보다 더 많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지금 아파트와 초가삼간 어느 곳을 선택 하겠는가? 이러한 잘못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J. K.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