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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시의원님
작성자***
작성일07.03.16
조회수2054
첨부파일
시의원님 의정보고회를 요청드립니다.
'시의원도 의정보고회를 해야한다'는 선례를 남겨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다른 분이면 모르겠는데, 본인의 '이름을 불러주면 예하고 달려가겠다'는 플랭카드를 붙이고 지방선거에 임하셨던 의원님만은 그래도 의정보고회를 좀 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자발적으로 해주신다면 제가 전단지 뿌리고 1인 시위 하고 다니면서 '그럴수 밖에 없는 여론'을
조성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겠죠.
예전에 강봉균국회의원 의정보고회 하는 동사무소 입구에서 그의 문제있는 행적을 비판하려고 조용히 1인 홍보활동하고 있었더니, 그의 '수하'로 있던 '어떤' 양반이 '*새끼. *새끼' 하면서 저를 팔로 밀어제끼기 까지 하더군요. 참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하는 자리에 건물 안도 아니고 그 거리 바깥에서 혼자 조용히 1인 시위 하고 있는데 그런 수모를 당했던 것은 참 잊을 수 없었던 기억이었습니다. 전해주십시요. 자신의 죄를 죄로 여기고 반성하지 못하는 이에 대해서는 끝까지 물고 따라간다고 말이죠.
참고로 김수민보좌관의 경우에는 그래도 막판에 화해의 표정을 짖길래 앙금이 없는데, 그 '어떤 양반'은 아직까지 아무런 참회의 제스취어가 없는 듯 해서 참 안타깝습니다. 고생하십시요.
* 저는 지역의 한심한 기득권세력의 반민주적인 행태에 맞서서 몇년간 밥벌이 내 팽개치고 다니면서 참으로 억울한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그 대한 분노를 좀 다스릴까 해서 배낭하나 매고 유랑캠페인을 떠났었습니다. 100일 넘게 길바닥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려 했는데, 그때일만 생각만 하면 울분이 터지고 피가 끓어 올라서 대충이라도 문제를 정리하고자 군산에 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