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동신 시장님 군산이 또 뉴스에 나왔군요.
작성자 ***
작성일07.09.18
조회수1614
첨부파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오늘 계룡으로 넘어와서 캠페인 하는 중에
인터넷으로 또 군산에 관한 뉴스를 접하는 군요.
왜 맨날 군산에 관한 뉴스는 얼굴 붉히는 내용 밖에 없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아래 옮긴 뉴스의 내용도 초등학교 벽면에 대형 낙서가 발견되었다고 경찰이 수사중에 있다는 내용입니다.
문동신 시장님 같은 분들이 추진하는 시정에 따르는 당연한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없는 아이들' '공부 못하는 아이들' '방황하는 아이들'을 위한 관심은 접어두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돈을 쥐어주고 사교육을 조장하여
아이들에게 끝없는 압박을 가하고 상실감을 고조하며 정서를 황폐히 만들어 내는 그 시정철학은
당연히 저런 문제를 발생 시키고 말고요.
여지껏 군산바닥에서 빚어진 문제들이 다 그모양 그꼴의 지역의 수구세력들과 정치인들이 만들어 냈듯이...
앞으로도 여전할 것입니다.
이게 괜히 시장님 험잡으려고 하는 소리로 들립니까?
시대를 바로 읽어낼 혜안을 가진 정치인이 이제 필요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앞으로 2020년에 양서류들이 다 멸종하고 2050년에는
지구상의 생물 50%가 사라진답니다. 이번 세기가 끝나기 전에는 인류의 대부분도 멸종한답니다.
현재 하루에 세종류의 생물이 멸종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단체가 한 소리가 아니라, 2007년 4월 6일자 국제연합의 보고서 내용입니다.
동영상 있으니 살펴 보십시요. http://howcan.or.kr/2007%20un.htm
현실이 이럼에도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구태를 답습하는 정치인들과 행정가들 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잘 먹고 잘살기'위한 노력이 결국 우리 자신을 서로 싸우게 만들고,
후손들의 존립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내고 있음의 사실을
왜? 보려고들 하지 않는 것일까요?
'신자유주의 교육정책'과 '시정시책'을 추진을 통해서 '몇몇' 놈들 잘 먹고 잘살게 해주고,
군산에 돈 좀 끌어 와서 잘 사는 놈들만 잘먹고 잘살게 해준다고 해서 그게 무에 소용이 있습니까.
시장님 우리에게는 이제 채우고 높이려는 욕심이 아닌, 비우고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정치인과 행정가들이 그 길을 가고 있지 않고, 시장님은 오히려 더욱 더 급진적으로
그 반대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먹혀 들지 않을 터이지만...
제발 좀 본인 재직 중인 기간 동안의 단기적인 현실이 아닌,
거시적인 안목으로 후손의 미래와 인류의 존립까지를 고민해 보시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보잘 것없는 청년도 혼자 배낭을 매고 전국을 쏘다니면서
다리 밑에서 텐트치고 자고, 거렁뱅이 생활하면서 그리하고자 하며 살고 있는데,
왜 시장님 같은 분은 그리 할 수 없는 것입니까.
http://howcan.or.kr
【군산=뉴시스】
전북 군산시 나운동 S초등학교 벽면에 대형낙서가 발견돼 학교 측 관계자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학교 관계자는 18일 "지난 16일 아침 출근해 보니 학교 벽면에 약 5~6m 크기로'100일 대따 마니 사랑해, 2007.9.15’와 ‘지현아 사랑해, 서방, 100일, 2007.9.15’라고 대형낙서가 적혀 있었다'며 '차후에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가끔씩 학교 건물모서리나 유리창, 화장실 등에 낙서를 하기도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대담하게도 뿌리는 페인트(락카)를 사용한 점과 대형 낙서인 점을 들어 초등학생의 행위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담을 없애고 시민들에게 학교를 개방한 뒤 불량 청소년들이 찾아와 탈선장소로 사용하는 것 같다며 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학생이 여학생을 위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미나 장난 차원을 넘어선 범죄(재물손괴)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수사반을 편성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석중기자 k9900@newsis.com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