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설 납골당을 갔을때의 일입니다.
승화원에서 화장을 하는동안 가족들과 친지들은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며
승화원 2층에마련되 있는 휴게실에서 대부분 식사를 주로 하며 기다립니다.

하지만 그곳 청소라는것은 한번도 않한듯, 쇼파 밑에는 먼지가 두껍고 뿌엿게
쌓여 있었고,사람들이 움직일때마다 솜뭉치처럼 날아 다니더이다. 서로 말은 않해도
음식을 그곳에서 먹을 수 밖에 없다는게 좀 민망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공설 납골당인데, 그렇게 청소나 환경에 대해서
신경을 전혀 쓰지않고 그래서야 어디 영혼을 ....
마치 죽은영혼을 상대로 돈을 벌기에 급급한 것 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일손이 부족하면 하루에 몇시간 하는 파트타임이라도 고용을 해서 청소 환경을 좀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슬픔에 그곳을 찾은 분들에게 영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안심하고 돌아갈 수 있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