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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공무원들 공부좀 해라!

작성자 ***

작성일08.01.17

조회수1585

첨부파일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 새만금이나 핵폐기장 추진한다면서 나서는 자들에게는 할 말이 없다.
그들은 공부를 많이 못해서가 아니라, 양심이 없어서 그리 막무가네식으로
나서는 것이기에 그렇게 살다가 돌아가시던 말던 내가 할 일은 그 이름 수첩에다 적어놨다가
나중에 적당한 때 뒤통수 치는 일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답시고 새만금, 핵폐기장 사업을 추진했던 공원들은 정말로 공부를 해야한다.
해도 해도 군산지역 같이 공무원들의 사고가 굳어있고, 감성과 선동에 잘 휩쓸리는 이들은 처음이다.

1.
핵폐기장 건에 대해서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핵폐기장 유치 무산이후에 핵폐기장 추진한다고 나섰던 이들이 얻었던 이권...
그리고 핵폐기장이 유치된 경주에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꼴을 보면 사리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널려진 진실도 외면하면서 아직까지도 '핵폐기장'타령하는 자들이 있음은 참으로 안타깝다)

2.
새만금 건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사기꾼 같은 정치인들이 나서서 군산발전된다고 떠벌리고 있고,
신문에서는 무조건 새만금 추진해야한다고 대서특필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떠벌리는 자들은 하나같이 정치적, 금전적, 행정적 이권을 얻는 이들이고,
전라도의 지역신문들은 하나같이 새만금에 이권이 걸린 '건설업자'들이 만든 신문 아니던가?

예산, 수질, 토사(북한산 100개는 깍아야 한다는 통계도 있음) 문제가 그 어느 것 하나도
해결되지 않고 막가파식으로 추진되면서 해마다 그럴듯한 청사진 매번 바꾸가면서 추진하는 사업.
이번 강봉균의원의 의정보고서에도 그럴듯한 청사진이 제시되었지만,
그렇게 예상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이 글을 써내는 이 팔목을 절단내리라.

해도 해도 동네 슈퍼 하나도 사업성 꼼꼼히 따져서 추진하는데...
지들돈 아니라고 건설업자와 정치인들 로비자금 퍼주면서 지랄을 떠는 사업.

앞으로 2020년 까지 3조 정도 투입되고 2030년 까지는 6조가 더 투입되어 사업을 이룬다고 한다.
하지만 2020년까지 투입되는 자금이라고 해봤자, 여지껏 새만금에 투입된 자금 밖에 안되고,
2030년까지는 민자를 6조 끌어다가 쓴다고 하는데, 인천국제공항 민자투자손실부분을 정부에서 수천억원씩 매년 퍼주는 것 처럼... 그 돈 어차피 세금에서 나갈 돈인지라,
기업들은 새만금 사업이 망하던 망하지 않던 무조건 '하고보자'는 식으로 나서는 것이지,
타산성 있어서 기업이 새만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시화호 사업을 보라.
사업은 실패했지만, 달라붙었던 농림부, 농업기반공사, 건설업자들, 정치인들은 얼마나큰 이익을 얻었는가?

하지만 공부하지 않는 공무원들은 이러한 선후관계, 역학관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조건 새만금 사업으로 인해서 지역이 발전된다고 믿고 있는 듯 하다.

생각해 보라.
수천억, 수조의 돈을 가지고 정말로 없는 서민들을 위한 사업에 투자한다면,
건설업자와 정치인들이 그리 앞장서겠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떡고물 떨어질 것이 있으니, 정치인들과 건설업자들이 그 난리를 피우며 홍보를 하는 것이다.
공무원들이라도 공부좀 하고 정신차려서 이 현실을 봐야한다.


세계적인 과학잡지〈네이처〉의 과학적 평가에 의하면 강 하구 갯벌의 가치는 ㏊당 2만2832달러로 나와있다. 하지만 그것을 논으로 만들 때 그 논의 가치는 불과 92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산업용 기지로 써도 대동소이하다. 놔둔 그대로가 논밭이고 공장인 갯벌을 정치인들과 건설업자들과 공무원들이 매꿔서 아무런 쓸모 없는 땅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현실...

이렇게 얘기하면 '이왕 추진한 것 어떻게 되물리냐?'는 말을 한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 아닌가?
서울을 가려고 했는데, 부산으로 길을 잘 못들었으면 이왕 가던 길이니 그냥 부산으로 가겠는가?

이 사업을 시작했던... 추진하고 있는 이들이 빚어내는 갖은 부조리와 비리에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맞서지 못한다면 결국 그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게 될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피해를 우리세대가 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식세대들이 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 그러나 전주와 익산에서 출퇴근 하는 공무원이 반수 이상이라는 군산의 공무원은
제 자식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이에 걱정할 바가 없겠구나!

오호 통제라~


http://cafe.daum.net/my80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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