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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국내 최대 144홀 골프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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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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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국내 최대 144홀 골프장 건설
새만금에 국내 최대 144홀 규모의 골프장이 건설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10일께 착공할 새만금 부안지구 관광용지에 대규모 골프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용지는 전체 2,490㏊로 이중 990㏊는 경제자유구역청, 나머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개발한다.
골프 클러스터는 우선 경제자유구역인 부안지구 1호 방조제 주변에 18홀 규모로 5곳 정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두 90홀 규모로 330㏊(100만평) 가량의 부지가 필요하다고 추산됐다.
이춘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재 국내 기업 4개사와 미국 기업 2개사 등 모두 6개사 정도가 골프장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다음달 매립공사가 시작되고 내년 상반기 선분양되면 구체적인 개발계획도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인근에 18홀 규모 골프장 3개 정도를 조성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측은 이에 따라 두 사업안을 연계해 국내 최대 골프 클러스터를 건설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이경우 골프장은 총 144홀 규모로 확대된다. 현재 국내 최대는 2006년 개장한 군산CC(81홀), 그러나 2012년 서산간척지(태안기업도시)에 현대태안CC가 108홀 규모로 개장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이 청장은 “현재 골프장만 개별적으로 조성할 것인지, 이와 연계해 골프아카데미와 레저시설 등을 모아 대단위로 개발할 것인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고 있다. 투자 공모도 마찬가지로 골프장만 먼저 진행하거나 전체 관광지구를 동시에 추진할 것인지 등을 따져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지난 3월 부안지구 관광용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가칭 예술섬, 태양의섬, 축제의섬 등 모두 8개 섬으로 특화된 복합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안을 제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