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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10년(權不十年)과 남가일몽(南柯一夢)
작성자***
작성일10.01.20
조회수1317
첨부파일
부귀와 권력은 잠시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남가일몽(南柯一夢)이라는 사자성어와 권력은 10년을 가지 않는다는 권불10년(權不十年)이라는 말을 정치인들과 정치지망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고사 성어 입니다. 현대 정치사를 보면 하와이로 탈출한 이승만의 망명, 부하 김재규의 총탄 속에서 비명에 간 박정희대통령의 비극적인 종말, 광주학살의 원흉으로 낙인이 찍혀 국민들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당하다가 감옥생활을 하고 돌아와 국민들로부터 미움과 역사에 오욕을 남긴 전두환, 노태우대통령, 아들의 망동으로 인해 칼국수를 먹어가면서 감옥간 아들을 생각하며 비통에 젖어있었던 문민정부의 김영삼대통령, 민주주의를 위해 5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감옥생활과 독재 권력에 인권유린을 당했던 시절, 그리고 퇴임 후의 감옥가는 아들들의 뒷모습을 보며 권력의 허무함을 느끼며 세상을 떠나셨던 국민의 정부의 김대중대통령, 야심찬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한국을 만들겠다던 많은 정책들이 MB정부의 의해 약화되고, 형님과 측근들의 구속으로 권력의 허무함과 배신감을 느끼면 고향에서 삶과 죽음의 갈등속에서 죽음을 선택한 참여정부의 노무현대통령 과거에는 날아가는 새도 떨어드릴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정치인들도 항상 끝이 좋지 않고, 비극으로 끝나는 역사적 사건들을 보며, 권력은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며 정자정야(政者正也)라는 말처럼 정치는 바르게 하고, 바른길을 가야만 시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정치인이 될 수 있을것이다. 군산출신 전,현직 정치인들 양일동, 김판술, 김원전, 차형근, 고판남, 김봉옥, 김길준, 채영석, 강현욱, 강철선, 강근호, 강봉균 국회의원들과 문동신시장, 그리고 수많은 도의원, 시의원들이 군산 정치사에 좋은 이미지로 살아남을 수 있는 정치인을 시민들은 기다립니다. 존경받는 정치인, 사랑받는 정치인, 어른으로서 남을 수 있는 정치인들이 군산에도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