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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표 키워드중 하나였던 '신종플루'가 2010년 들어서는 가끔 유명인이 걸리면 모를까 별 뉴스가 없다. 백신접종이 확산되면서 확산 기세가 급격히 줄어서인지 모르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신종플루' 위험은 끝일까. 전문가들은 환절기와 설 연휴 등에 맞춰 제2의 신종플루 유행이 올 수도 있는 만큼, 여전히 예방접종과 개인위생관리 등 긴장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면 군산시의 신종플루 예방정책은 확산시기처럼 강도높게 이루고 지고 있을까. 제2의 유행이 올 수 있기에 신종플루 예방접종율 높이기와 예방홍보에 대한 지속적이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군산시가 설치한 손소독기도 점검이 절실하다. 지난해 9월, 군산시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인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 손 소독기 150개를 설치하였다. 하지만 신종플루 확산이 시들해진 지금, 제대로 손소독기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비록 신종플루는 기세가 꺽였고 여러 가지 논란도 있지만 손소독기 덕분에 2009년 여름 눈병이 사라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신종플루에 관계없이 손소독기는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다.
언제 닦았는지 알 수 없게 먼지가 쌓이고, 소독기 아래 쓰레기통이 놓여있고, 세정액이 충전되어 있지 않아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손소독기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