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 행사 관련...
작성자***
작성일10.05.09
조회수798
첨부파일
공설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장소에서 두개의 연합회가 어린이날 행사를 따로따로 진행하고 있더군요. 원불교... 기독교... 보기에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개의 종교간 세력다툼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당혹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정말 어린이를 위한다면 2개의 연합회가 연합하여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개의 연합회가 하나로 연합하여 어린이날 행사를 했다면 아이들 보기에 참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더 풍성한 프로그램도 할 수 있었을텐데요... '진정한' 의미의 어린이날 행사를요...
그리고 군산시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군산시가 이 부분을 지나친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또 군산시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어떻게 주인공들이 없고 손님들과 스템들이 가득한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앞 단상 한편에는 도지사님과 시장님 이하 공무원들... 다른 한편에는 원불교 관계자들... 그런데 '어린이날'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은 어디에 있죠??? 그리고 아동시설관련 단체장들은 어디에 있죠??? 물론 원불교 단체에서 여러모로 후원을 하고 있는거 압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어린이날'행사였다면 뒤로 물러나셔야 했던거 아닌가요?
앞으로 이런 아쉬운 부분들이 수정되어 2011년도에는 어린이들이 참 주인공되는 '어린이날'행사가 진행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