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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70%만 훌륭했다 {거스 히딩크}
작성자***
작성일10.06.09
조회수600
첨부파일
우리는 70%만 훌륭했다 거스 히딩크.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강에 올려놓은 명장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네덜란드 출신 중년 남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훗날 위인전기에 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남긴 말 한마디 한마디는 한국에서 아직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약팀과의 승부는 나 자신을 속이는 짓이다."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이후 호주 대표팀을 맡은 히딩크는 유로 2004의 우승팀인 그리스를 평가전에서 승리한 날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70%의 플레이만 훌륭했다. 나머지 30%는 더욱 노력해서 채워야 한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원정 첫 16강을 노리는 대한민국의 대표팀에게도, 남은 30%가 있다면 그것을 모두 발휘하여 목표를 꼭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