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작성자***
작성일10.06.17
조회수750
첨부파일
저는 지금은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군산 출생으로 군산에서 중학교까지 다녔고, 지금도 군산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인척이 군산에 많기에 1년에 한두번씩은 꼭 찾아가서 고향을 느끼고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고 마음이 무겁기만 하고 또 쳐오르는 울분을 참을 수가 없기에 이렇게 시청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대충 무슨 뉴스인지는 아실 겁니다. 동생과 생활하던 초등학교 6학년 소녀에게 짐승같은 행동을 저지른 때려죽여도 시원치 않을 그 못된 녀석들... 무엇보다 가슴이 아팠던 것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받지 못했기에 더 힘들었을 그 어린 소녀와 동생... 세상속에 홀로 던져진 그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멈추지를 않습니다. 사회 복지사와 주민자치센터 근무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겁니까? 왜 그 어린 아이들이 오랜 기간 고통 속에 있을 때 도움을 주지 못하고 방치되어야만 했던 것입니까? 제발! 제발!!! 각성 좀 하시고, 이번 일에 대해 많이 반성하시고 지금이라도 그 어린 아이들이 받을 충격이 최소화 되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그 어린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