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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버스 타기 경험
작성자***
작성일10.07.21
조회수1527
첨부파일
서울에 사는 사람으로 최근에 군산 공단 오식도동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군산 버스터미널에 도착후 스스로 시내버스 타고 오식도동 우리은행 앞으로 찾아가기 위해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기를 1)고속터미널근처 정류장이 구시장인줄 잘못 알고 11:20경 군산 터미널도착하여 2)매 28분경 구시장에서 출발하는 08/09번 버스를 타기 위해 6사람에게나 구시장 가는 길을 물어보아 길건너 서쪽방향을 잡고 가다가, 3)또다른사람에게 물어 번영로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팔마광장으로 향하는데 시간지체로 08번이 바로 지나쳐 타지 못하고 아이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가 망설이다; 4)팔마과장역에서 정말 여기가 맞는 정류장인가 의심하면서 버스운행노선/시간표를 보니 도저히 해독 불가로 포기하고, 5)혹시나 하고 건너편 정류장에서 비응항을 반대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찾아보니 91/92번 버스가 있다고 적혀 있는데 언제 오는지 모를일이지만 뙤약볕에서 한번 싸워볼일. 6)버스는 손님도 없고 하여 세우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므로 계속 오는 버스를 지켜보야 하는데도 12:10분이 되어도 버스는 오지않고 7)08/09번 버스가 올 시간이 다되어 다시 길건너 와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다가와도 버스머리에 "화, 풍, 격..." 등으로 장식만 되어 번호외는 어디가는 버스인지 알수없음에 화가나고 (화/풍/격이 한꺼번에 지향할 가치라니 너무 욕심도 많지) 7)다행히 12:15분경에 85번 버스를 타고 보니 운전사 뒤에 '군산시 버스안내기'라고 LED 안내가 다음정류장 안내가 계속교차하는데 이게 안내기인줄 누가 모르나 갑갑하고 8)이 버스가 소룡까지 오길 시내를 한참 돌아다니는데 참 어지간하다 견디면서 왜 공단내 샤틀버스를 별도 운행하지 않고 꼭 돌아다니는 버스로 1시간 간격 운행해야 하는지 의문도 들고 9)버스안에 노선안내표/도가 없어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염려도 되고 10)내릴때는 아무도 카드를 찍지않는데, 찍어야 하는지도 궁금하고 11)마침내 기사에게 물어 우리은행 앞에서 극적으로 내렸읍니다
결론하여 1)시내버스 노선 안내는 이해곤란. -상하노선이 동일할때와 다를때가 구분안감. -시간표간격으로 중간정류장시간 추정불가 -주요정류장 시간표는 읽가가 조잡한데다 한방향노선만 표시됨 -당연히 정류장마다 '정류장별 해당노선만의 시간표'가 게시되어야 하고 -시외/고속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안내가 상세히 되어야 하고 2)공단 샤틀운행을 검토 3)버스안내기와 머리노선 안내 변경을 검토 등등으로 조금 시골버스 느낌을 벗어나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