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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관객... <난타>는 2003년 3월에 군산에서 처음으로 공연됐었습니다. 그때 어떤 시민분이 공연관람후기를 시민문화회관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셨습니다.
"<난타>는 관람료도 비싼데 관객들이 엄청 많더라...무었보다도 너무 재밋어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 그 시민분의 그 말씀에 힘을 얻어 다시 <난타>는 군산에 왔습니다. 군산은 소위 메이저 공연계통에선 흥행의 실패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곳이며 대체적으로 기피하는 지역중 하나입니다. 물론 <난타>팀도 당시 흥행의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공연을 하다보면 꼭 흥행해야만 힘을 얻는건 아닙니다. 바로 그 어떤 시민분같은 관객들의 호응과 관심과 격려가 때론 더 큰 힘이 됩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의 <난타>는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내용도 풍성 해졌습니다. 이번에는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고 싶습니다(ㅎㅎ). 그래서 또 다른 더 좋은 공연이 군산에서 공연되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문화예술과 여행은 사막의 오아시스 이니까요... 도시의 품격은 문화예술의 질과양에 비례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난타>공연!! 군산시민 여러분은 완전 완전 매료될 것입니다.
2003년 <난타>공연당시 시민문화회관 게시판에 관람후기를 올려주신 그 시민분을 찾습니다. 저희를 다시 오게한 힘을 주심에 감사하며 가장 좋은 자리에서 더 풍성해진 난타를 감상하세요 연락주시면..초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