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주공아파트
작성자***
작성일11.01.21
조회수1048
첨부파일
이게 왠 말입니까? 흥남동주공아파트분양을 앞둔 106동 사는 입주민입니다. 주공아파트가 세워진 현재이곳은 고지대(일명;달동네)의 생활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이루어진 공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나는 집에까지 갈 수가 없어 내려 끌고 가야했고 눈길에 약한 우리차는 눈내리는 겨울엔 차를 세울 수 밖에 없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하자를 안고도 5년 임대기간을 견뎌왔던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주공아파트가 주는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대한주택공사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 건설원가를 운운하며 주공만 믿고 있는 입주민에게 평당 4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분양을 한다니... 주공에 사는 가난한 딱지를 이마에 붙이고 살아야 하는 그야말로 없는 자의 설움에다가 이젠 주택공사의 집장사의 농간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대한주택공사가 건설원가가 필요하고 이윤을 목적으로 설립한 건설회사 였습니까? 아니면 국민의 내집마련을 위한 정부시책이었습니까? 시청은 주공의 만행을 저지하며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에 힘써주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