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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때의 슬픈 죽음이 안타깝다
작성자 ***
작성일11.02.09
조회수1011
첨부파일
2009년 겨울 058.jpg (파일크기: 708, 다운로드 : 27회) 미리보기
우리 시민은 남다른 멋과 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난날의 숱한 외침의 비극과 이로 인한 빈곤의 수난 속에서 전통의 명맥을 이어 오지 못한 것이 사실이며 .근근히 의식주의 굴래에서 못 벗고 살아온 안타까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군산시도 고도화된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생활권의 안정을 갖게 된 반면 .기계문명의 피해와 자연환경의 파괴로 오염된 공해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어떻게 휴식하며 회복할 것인가를 걱정할 때가 되었다,
필자는 여려 차례 군산지역에 고래들의 삶의 환경이 맞아서 삶 괭이 라고 부르는 작은 고래 때가 고 군산에 서식한다는 주장을 해온 바 있다, 옛날에는 이삶괭이 들이 집단으로 나타나면 보름정도는 고 군산에서 바닷고기가 전혀 잡히지 않고. 일제 강점기엔 어청도에서 잡은 1년에 대형 고래를 포함한 800여 마리의 고래를 잡았던 고래 해체 장을 어청도에 갖고 있을 정도로 많은 고래가 잡혔다
다시 말하면 고래들의 고속도로가 만들어져 해마다 4~ 5월이 되면 어청도를 지나 북상하는 고래 때가 있다고 본다. 얼마 전에 카메라로 이사진을 담으려는 작가를 만나서 금년에는 한번 찍어보자는 제안도 했다, 관광자원으로 개발해보자는 주장을 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 2월 8일 100여 마리의 고래 때가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있어 그물에 걸려 죽었다는 사실에 모두들 놀라고 만 있다,
우리 고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오염된 공해 속에서 심신과 피로를 어떻게 휴식하며 회복할 것 인가를 걱정하면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경비와 시간을 들여 아침일찍 집을 나서서 온 사람들이다 피로를 여행으로 조금이라도 풀어보려는 그들에게 우리고장의 자연의 숨결이 필요할 때가 된 수많은 도시 사람들이 새만금을 찾아 몰려오고 있다 .
강바람과 바닷바람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몇 시간만 지나면 답답한 가슴이 확 터지고 도심지 콘크리트 좁은 공간에서 맹맹하던 코가 시원하게 뜰 린 다 한다 군산을 찾아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새만금 방조제를 자동차만 타고 획 지나가는 것보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걸어서 관광을 즐기다 가면 좋겠다는 말을 한 다,
예를 들면 33km 걷기대회 자전거 타기대회 인 나인 스키 타기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 건강하고 청결한 취미와 오락의 요소를 찾고 가난으로 방치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우리 군산 근대문화 유산을 돋보이게 하고 전쟁터로만 여겨졌던 내항이 이제 관광객이 모여들 근대역사 문화를 자랑하는 박물관의 역할이 되도록 조금만 지혜를 모으면 좋을 것 같다,
상점마다 군산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판매대가 필요하다, 관광객들이 군산 옛 호남세관을 다녀가면서 카메라에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히로스 가옥을 찾아와 구석구석을 살핀 다, 이곳들의 사진을 넣은 수건이라도 간단한 상품이라도 만들고 연필이라도 사진을 넣어 팔고, 작은 관광기념 뺏지 라 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들은 시간 들어온 관광의 즐거웠던 시간을 오래토록 기억할 것이다, 이제 모두가 나서서 군산에는 하나도 볼 것이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서 이야기하고, 걸어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보는 새 봄날을 기대 해본다
오랫동안 이 고장에서 살아온 우리는 잘 모르지만 타지에서 군산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월명 공원만 가는 길을 안내해주어도 정말 이렇게 잘보존 되고 가꾼 공원이 자기들 주변에는 별로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 고래때의 슬픈 죽음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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