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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 군산이 심상치 않다. 왜냐 하면 역동적이고 기분좋은 일들을 많이 체감을 하면서 암울했던 과거를 40년 말단에서 출발하여 마지막 고위직까지 거쳐온 공직생활을 통해 느낀 그대로 비교해서 거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느끼는 일들이 많다.
바닷가의 해망동에서 동장시절 작은 어선에 불이나기 하루전에 배안에서 살았던 생쥐가 밧줄을 타고 배에서 탈출한다고 어부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고장답게 식량의 날 행사준비 때문에 평소 나를무척 아껴주시던 지인들을 만나려고 군산 산업단지를 방문해보니
활기가 넘치고 윤기가 나는 일들이 많았고 반갑게 두손을 따뜻하게 내 손을 잡아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수 있었다.
"군산사람들의 맑은이야기" 그룹이 만들어지고 반목과 비판보다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이야기들이 이 코너에서 많이 들려오는걸 보고 이 코너를 만들어주신 박 재만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피부로 느끼는건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너무나 슬펏던 근대역사 현장을 그대로 고스란히 간직한 군산에 대한 관심과 새만금 방조제에 대한 국민적인 애정이 이제서서히 군산을 향해 찾아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천지가 개벽된 수송동과 새롭게 만들어지는 미장동개발사업. 그리고 동군산개발의 축으로 발전할 페이퍼 코리아 공장이 이전되면, 군산 신 역세권 개발이 내눈앞에서 펼쳐질 그날이 머지않아, 옛 개정병원앞 들판도
떠오르는 태양처럼 언젠가는 우리 군산의 신도시로 변한다는 마음이 앞장선다.수도권 공장유치를 우리 군산 공업단지에 하려고 경인지역과 영남지역 출장 당시 받았던 그 냉대를 이제는 웃음으로 대답할 차려가 왔다.
구 도심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포세이돈. 가비를 비룻한, 군산 야구장에선 밤마다 최동원.선동열. 김성한.김봉연 야구선수를 주제로 한 영화가 매일밤을 세워가면서 촬영되고, 풍경이 있는 이야기를 포함한 20여편의 드라마가 군산을 배경으로 계속 촬영되고 있었다.
어느때는 내가 작가님들과, PD님들의 일정이 곂쳐서 이리뛰고 저리뛰는 날도 있다. 기대가 되는건 모 방송에서 1년간 야심적으로 고군산을 배경으로 대형 작품을 만들어 그 작품은 금년 년말쯤 방영된다고 한다.
얼마전에 내가 어청도에 가서 촬영에 협조를 한적도 있다, 출출할적에 가끔 찾아가던 군산의 세느강 국밥집 생각이나는 새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