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18일)에 찾아온 지인과 군산의 자랑인 월명체육관 주변 벗꽃은 구경하러 갔다. 그런데 한참 관광객이 몰려 벗꽃 구경을 할 때인데 도로와 인도를 막고 대대적인 공사 판이 벌어졌다. 관광객을 몰아내는 행정이 아닌가 꼭 필요한 공사라면 미리 하든지 벗꽃 철이 지나서 하든지 해도 될 일을 하필이편 몇 일 밖에 피지 않는 이 때 공사판을 벌어야 하나 묻고 싶다. 누구의 발상인지 퇴출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