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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의 횡포
작성자***
작성일12.08.03
조회수1346
첨부파일
참으로 웃기는 군산의료원입니다.
오늘 08:00에 군산의료원 접수창구 로비에 도착하여 한참을 기다리다 접수를 하던 중, 제가 진료받을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이 오전 시간은 수술이 있어 오전진료가 안되니 오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 이런 병원이 있느냐... 소위 원광대에서 운영하고 대형병원인 군산의료원에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이 한분뿐이냐..
그럼 오늘 오전에 이비인후과에 진료하러 오는 환자는 다 되돌려 보낼거냐고 물어도 어쩔수 없다고만 합니다.
그 여직원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병원장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으나 안되더군요.
먼길이고 시골이라서 새벽에 일어나 몸에서 늙은이 냄새날까봐 샤워하고 부지런 떨며 방문한 대학병원의 운영꼬라지를 보니 울화가 치밀고 걱정됩니다..
어쩔수 없이 되돌아 나와 동xx병원으로, 전*대병원으로 오늘은 참으로 운이 없었던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