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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수송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8시 30분~ 8시 45분 사이의 버스를 타는 직장인입니다. 버스 기사님들 버스 정류장을 벗어나면 신호대기로 서 있어도 버스 문 열어주지 않아요~ 물론 이게 아주 위험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건 알고 있죠.. 간혹 열어주시는 버스 기사님들도 계시긴 하지만.. 어쨌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버스 정류장을 점령한 두대의 대형 버스때문에( 그중 한대는 전주교육대학교 부설? 뭐라고 써있는 버스였어요) 버스타는 게 여간 곤욕인게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타기 때문에 괜찮았죠.. 버스 기사분들도 흩어 서 있는 사람들을 보시고 대형버스 앞에든 뒤에든 섰으니깐요. 문제는 오늘 아침. 비오는 날 아침 다른 분들이 그 전 버스를 타고 가셨는지 혼자만 덩그러니 서서 45분차?를 기다리고 있었더랬죠. 그런데. 그런데.. 이 버스가 혼자 서있는 저를 보지 못하시고 대형버스 두대를 지나 그냥 가버리셨어요. 서흥남병원? 앞에 신호대기로 서 있길래 비오는 날 우산들고 열심히 뛰어가서 버스를 쳤는데 그냥 가버리셨어욤.ㅠㅠ 저 대형버스 덕분에 오늘 아침은 지각은 물론 택시비 4,600원까지..
버스정류장은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정류장 아닌가요? 대형버스 아저씨들이 저리 정차해놓으라고 만든게 아닐텐데.. 어디에다 이 글을 올려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적고 갑니다. 어떠한 조치든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