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통신 과장 들으시요.
작성자***
작성일13.08.22
조회수1379
첨부파일
작금의 시대가 공권력을 비판할 수도 없고, 공권력을 비판하면 국정원에서 나서서 종북좌파로 규정하는 흉흉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군신시청 정보통신 과장님의 행태를 통해서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저는 어제와 오늘 두차례에 걸쳐서 군산경찰서 이모 서장의 퇴진관련한 보도자료를 올린 바 있습니다.
그 보도자료에는 욕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을 비하한 것도 아니고 다만 '공무집행 상의 문제'를 꼬집으면서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가 들어간 것입니다. 실지로 군산경찰서 이모 서장의 체포 사건 중에 이미 두건이나 무죄판결이 났고 판결문에서는 '불법체포상황'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보통신 과장님음 '비방의 목적이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두차례 삭제시켰습니다.
'비방'이라 함은 '남을 헐뜯고 비난하여 말함'을 뜯합니다. 그런데 부당한 공권력에 대해서 구체적인 근거를 대고 퇴진의 요구를 함에 이를 '비방'으로 규정하는 정보통신과장님의 저의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한 당신들은 사고방식으로는 전번에 시민단체들이 시민 혈세만 날릴 에어쇼에 대해서 항의하고 기자회견 한것도 '비방'으로 보일 것이 틀림없겠군요.
일개 말단 직원들도 아니고, 기관장의 경우에는 이름을 대놓고 현수막을 걸거나 전단지를 만들어도 명예훼손 사항이 아님은 우리의 법이 '지위있는 공권력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10년 전 강근호시장 관련해서 제가 비판 활동을 하며 군신시청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는데, 마땅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 전북청에 진정을 넣어서 군산시청이 '글을 건들지 마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후에는 시대가 후퇴했나요?
하는 짓이 이명박근혜 정부와 왜 그리 똑같습니까? 그리고 이동민 건과는 별도로 제가 당신들의 제멋대로의 행태에 항의하는 글은 왜 또 지웁니까? 민원글 올린게 우습게 보이요?
전번에 2대째 병역기피 강모국회의원 퇴진을 위해서 세달간 3만장의 전단지를 혼자 뿌리고 다녔는 바, 한번만 더 말도 안되는 사유 내 걸어서 글을 삭제하면 정보통신과장 당신의 이번 판단이 얼마나 문제가 큰 것인 것인가와 문동신 시장의 여지껏의 전횡을 전단지로 담아서 군산에 뿌리고 다니겠습니다. 모든 것을 다 때려치고서라도요.
근거없이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욕설하는 것도 아니고, 근거를 들어 공무집행을 비판하는 것을 '비하의 표현'이니 삭제되어야 한다고요? 제가 시민 자유게시판에 당신들 듣기 좋은 이야기만 써내야겠습니까? 적당히 검열하시고 시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공무원으로 거듭나시죠. 10년 전부터 새만금이다 핵폐기장이다. 군산시에서 나서서 정신없는 짖을 해왔던 것에 치를 아직도 치를 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