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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14.03.24
조회수1571
저는 지체장애 4급으로 걷는데 조금은 불편합니다. 특히 높은 계단이나 고르지 못한 길을 걸을때는 스스로 장애인임을 의식하지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세상과 소통하고파 공연도 자주가고 군산시립도서관을 이용하여 책도 빌려보고 정보화 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일인지 중앙로에서 가르치는 정보화 교육장은 없어 졌으며
어마어마 하게 돈이 들어 갔다는 예술의 전당안의 통로는 건강한 사람들까지도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제 좁은 생각인지 모르지만 이런 큰 공사를 함에 있어 시 담당 부서 직원이나 시장님께서는 공사중에 자주 방문하셔서 장애인들이나 노약자분들께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고 생각 됩니다.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동원하여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문화 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립 도서관 주차 문제도 그렇습니다. 일반인 주차수는 71대 장애인 주차수는4대로 오전 9시도 되기전 주차공간은 꽉차서 풍산교회 뒷골목까지 즐비하게 차들이 받쳐있습니다.
장애인 주차 대수도 늘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3년은 군산시내 전역에 하수 종말 처리로 군산 시민들은 많이 인내하고 불편함도 감수 했는데 담당부서나 시장님은 시민을 상대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시정을 운영하시느라 바쁘셨겠지만.....
그런데 더 놀란 것은 교보생명 맞은편에 건물 한편을 도배한 문동신 전 시장님의 상반신 사진이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놀라게 하지 않았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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