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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3.21
조회수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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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문재인, 혁명은 다시 일어나야 하는가!
글쓴이 : 정재학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등록일자 2015-03-17
필자(筆者)는 논객으로서 대한민국을 위해 살아온 사람이다. 대한민국의 영광과 번영, 그리고 부국강병의 소명을 위해 절명(絶命)의 시(詩)를 쓰는 사람이다. 절망 속에서도 꽃이 피는 기적을 바란다. 그리하여 다시 문재인 씨에게 희망을 걸고 묻는다.
현재의 대한민국에 망국적인 종북 현상을 치유할 해약은 보이지 않는다.
북한의 지령에 손잡은 망국적 종북 세력과 반역을 묵인하고 있는 이가 새정치민주연합당 대표 문재인이기 때문이다. 문재인이 묵인하고 있는, 그리하여 대한민국에 골별이 들게 하는, 새정연과 문재인을 지지하는 그룹에는 분명히 종북세력들이 있고, 그들은 이미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利敵團體)로 호명된 이들이었다.
문재인은 범민련 등의 이적단체들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음을 모를 까닭이 없다.
또한 새정연 지지의 하층에 북한의 지원이 엄연히 있음을 모를 까닭이 없다. 반(反)정부 또한 반미(反美)의 궤도에는 북한과 종북세력, 그리고 노무현과 문재인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숨길 수 없는 팩트다.
그러므로 과거 노무현의 비서실장으로서 반미를 비롯한 종북 행위에 가담한 역사적 사실과 한미연합사 해체를 주도하고 전시작전권을 회수하고자 하였던, 문재인의 과거와 현재의 행적들이 가리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종북세력들이 평화를 외치며 군복무마저 거부할 때,
노무현도 군복무 기간을 ‘청춘을 썩히는 시기’로 매도했을 때, 서해교전 전몰용사 추도식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을 때, 서해5도 방위를 담당한 해병대를 축소시키고자 할 때, 국방비를 삭감하여 군 전력을 약화시켰을 때, 문재인은 적어도 동조 내지는 앞장섰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문재인은 지금은 종북세력을 안고 살면서도,
그들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정치적 꼼수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경제회생을 위한 법안마저 통과를 거부하면서 나라 경제를 수렁텅이에 빠뜨리고자 하는 의도는 차마 끔찍하다 하겠다. 이를 두고 김태호 의원은 ‘만약 나라경제가 파탄에 이르면, 문재인은 반역자일 것이다’고 한 바 있다.
필자(筆者)는 평소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여당도 대한민국도 건강해진다’고 하였다.
만약 문재인이 ‘우리의 조국은 인민공화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며,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의 번영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대한민국의 부국강병을 향해 여야 모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고만 한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 일이다.
그러나 리퍼트 미국대사 테러에도 문재인은 ‘종북몰이는 안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종북은 없다는 말의 다름이 아니다.
왜 종북이 없는가? 문재인은 이에 답해야 한다.
필자(筆者)는 이에
‘문재인 같은 사람이 야당을 이끌고 있는 한,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고 한 바 있다.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를 억누르고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다만 남한 내 준동하는 종북 세력들과 이를 보호하는 새정연 무리들을 바라보고 있는 북의 인민공화국과 김정은은 활짝 웃고 있을 것이다.
가뭄은 홍수를 부른다. 대한민국을 치유하고자 하는 갈망이 크면, 혁명이 온다.
다음은 2015. 3. 16일자 중앙일보에 실린 운정 김종필의 회고록이다.
당시 5.16 혁명 이전의 상황이 지금과 다르지 않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문재인과 새정치민주연합당에 묻는다. 혁명은 다시 일어나야 하는가?
[‘혁명 한 달 전쯤인 3월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혁신계 좌파단체가 주도하는 야간 횃불시위가 있었다. 데모대 수백 명이 손에 횃불을 들고 명륜동 장면 국무총리 집을 향해 행진했다. 이들은 “데모규제법, 반공특별법을 철폐하라”고 외쳤다. “장면 정권 물러나라”는 구호도 나왔다.
시위대는 경찰차를 부수고 민간인 차량을 탈취하는 난동까지 벌였다. 그 시위는 사회 혼란과 정치 무능의 상징이었다. 그 불안의 그림자가 국민 마음속에 짙게 드리워졌다. 장면 정권은 불안과 혼란을 정비할 능력이 없었다.
시위 이튿날 윤보선 대통령이 여야 인사를 불러 긴급 회담을 벌였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 장면 총리, 곽상훈 민의원 의장, 백낙준 참의원 의장, 김도연 신민당 대표, 유진산 간사장, 현석호 국방장관, 양일동·조한백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대한 비상사태라는 데 공감했다. 하지만 아무런 해법을 마련하지 못했다.
오히려 3·23 청와대 회담을 계기로 정치권은 극심한 정쟁과 분열로 치달았다. 여야는 혁신계의 무정부적인 일탈에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에선 일치했지만 뿌리 깊은 불신과 의심에 구체적인 대안을 도출할 수 없었다. 대다수 국민은 침묵하는 다수다. 그들에게 이 정권에 대한 불신이 자리 잡았다. 사회 모든 면이 변혁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백운학의 소리가 민심의 또 다른 반영이라고 여겼다.
1961년 3월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벌어진 혁신계 단체의 야간 횃불시위. 수백 명이 손에 횃불을 들고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데모규제법과 반공특별법을 철폐하라는 주장을 펼쳤다. 경찰차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당시 사회 혼란이 얼마나 극심했는지를 보여준다.]
2015. 3. 16일 중앙일보 김종필의 증언록에서-
자료정리
대한해외참전전우회 창원시지회 사무국장
겸, 보훈지킴이 창원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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