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 서해안지역이라 눈이 자주내리는데 이번 북극한파로  내린폭설로 시내 골목길은 눈으로 곳곳이

빙판이 되었습니다.

시청에서도 제설작업하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제가 거주하는곳은  상나운로입니다.   언덕길이라 차들이 늘 미끄러지고 옆에 차를 주차해놓고 있어서 충돌하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웬만한 눈같으면 치울수 있겠는데 이번에는 힘들더군요

그래서 시청에 전화했는데  건설계인지 제설담당 여직원이 대답만하곤 연락이 없더군요.  다음날 다시 연락을 드려서  부탁을하니 동사무소에 직접전화를 하라고  시청도 여력이 안된다고  그래서 나운1동에 전화를 했더니

오늘 아침부터 포크레인을 동원해서 이렇게 말끔히 눈을 처리해주시네요.

내일부터  이틀간 눈이 온다고해서 걱정이였는데,  염화칼슘좀 언덕길에 뿌릴려고 부탁했더니 그것도 제공해 주셔서

주민센터가 정말 주민을 위한 곳임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