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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정 군산출신
작성자 ***
작성일18.01.29
조회수69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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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발탁에 '분노한' 입력 2018.01.29. 13:08
김의겸, 진보개혁 성향 신문기자 출신…'최순실 특종' 명성(종합)
김의겸, 한겨레신문 사회부·정치부 등 거쳐…참여정부 靑 출입하며 문 대통령과 인연
김의겸, 언론계 선후배 신망 두터워…'국정농단' 최순실 존 재 처음 세상에 알렸다는 평가
김의겸이 언론계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김의겸 기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됐기 때문.
김의겸 기자는 학생운동 경력을 지닌 진보개혁 성향의 중 견 언론인 출신이다. 특히 김의겸은 2016년 하반기 '비선 실세' 최순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림으로써 전임 정권 의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 제일고를 거쳐 1982년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한 김의겸 내정자는 재학당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첩으로 몰린 교사의 제자 중 한 명이 김의겸 내정 자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께 빌렸던 월북시인 오장 환의 시집을 버스에 놓고 내렸다가 경찰에 발각돼 김의겸 내정자도 경찰서에 끌려간 일화가 있다.
1990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한 김의겸 내정자는 국제부와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논설위원으로 일했고 지난해 7 월 선임기자를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났다.
김의겸 내정자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를 출입하며 당시 민 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있었던 문 대통령을 취재하며 인 연을 맺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새 정부 의 첫 청와대 대변인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김의겸 내정자는 2016년 한겨레신문에 '최순실 국정농단 '을 취재할 특별취재팀을 만들어 이끌었다.
그해 9월에 K스포츠재단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있다고 보도한 뒤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 보도 등으로 김의겸 내정자는 각종 기자상을 수 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에서도 굵직한 보도 로 주목받았다.
국민의당은 그러나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됐다는 발표가 있었다”라며 “정권 초 논 란이 되어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되지 못한 언론사 기자 출 신을 대변인으로 발탁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바이 다. 현직에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어서 괜찮다는 말인 가”라고 반발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 정권에 우호적인 기사 를 쏟아내는 언론사의 기자 출신을 대변인으로 발탁하는 것은 내부인사적 성격이 있다고 비아냥거리는 비판이 나 올 수밖에 없다고 본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정권 당시 KBS기자의 대변인 발탁 과 뭐가 다른지 묻고 싶다”라며 “청와대는 적폐청산을 내 걸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데, 정작 자신들이 하는 인사는 국정농단으로 탄핵을 당한 전 정권과 전혀 다르지 않다면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어떻게 보겠는가 ”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정부내각, 산하기관장, 대사들을 캠코더 인사 로 채운데 이어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를 청와대 대 변인으로 내정한 것은 언론계의 대표적인 코드인사로 평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비판했다.
약력출 생 : 1963년 / 전라북도 군산시직 업 : 기자성 별 : 남성학력학 력 : 고려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법학과 군산제일고등학교경력경 력 :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겨레신문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장
김의겸, 진보개혁 성향 신문기자 출신…'최순실 특종' 명성(종합)
김의겸, 한겨레신문 사회부·정치부 등 거쳐…참여정부 靑 출입하며 문 대통령과 인연
김의겸, 언론계 선후배 신망 두터워…'국정농단' 최순실 존 재 처음 세상에 알렸다는 평가
김의겸이 언론계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김의겸 기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됐기 때문.
김의겸 기자는 학생운동 경력을 지닌 진보개혁 성향의 중 견 언론인 출신이다. 특히 김의겸은 2016년 하반기 '비선 실세' 최순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림으로써 전임 정권 의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 제일고를 거쳐 1982년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한 김의겸 내정자는 재학당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첩으로 몰린 교사의 제자 중 한 명이 김의겸 내정 자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께 빌렸던 월북시인 오장 환의 시집을 버스에 놓고 내렸다가 경찰에 발각돼 김의겸 내정자도 경찰서에 끌려간 일화가 있다.
1990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한 김의겸 내정자는 국제부와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논설위원으로 일했고 지난해 7 월 선임기자를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났다.
김의겸 내정자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를 출입하며 당시 민 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있었던 문 대통령을 취재하며 인 연을 맺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새 정부 의 첫 청와대 대변인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김의겸 내정자는 2016년 한겨레신문에 '최순실 국정농단 '을 취재할 특별취재팀을 만들어 이끌었다.
그해 9월에 K스포츠재단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있다고 보도한 뒤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 보도 등으로 김의겸 내정자는 각종 기자상을 수 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에서도 굵직한 보도 로 주목받았다.
국민의당은 그러나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됐다는 발표가 있었다”라며 “정권 초 논 란이 되어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되지 못한 언론사 기자 출 신을 대변인으로 발탁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바이 다. 현직에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어서 괜찮다는 말인 가”라고 반발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 정권에 우호적인 기사 를 쏟아내는 언론사의 기자 출신을 대변인으로 발탁하는 것은 내부인사적 성격이 있다고 비아냥거리는 비판이 나 올 수밖에 없다고 본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정권 당시 KBS기자의 대변인 발탁 과 뭐가 다른지 묻고 싶다”라며 “청와대는 적폐청산을 내 걸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데, 정작 자신들이 하는 인사는 국정농단으로 탄핵을 당한 전 정권과 전혀 다르지 않다면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어떻게 보겠는가 ”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정부내각, 산하기관장, 대사들을 캠코더 인사 로 채운데 이어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를 청와대 대 변인으로 내정한 것은 언론계의 대표적인 코드인사로 평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비판했다.
약력출 생 : 1963년 / 전라북도 군산시직 업 : 기자성 별 : 남성학력학 력 : 고려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법학과 군산제일고등학교경력경 력 :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겨레신문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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