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연립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2년 전에 수리를 해서 매물로 내놓았으나,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최근 집을 보러 오겠다는 사람이 있어 갔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방치되고 특히 지난 여름 많은 비로 인해 그런지 전기에 문제가 생겨 전등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난감한 상황에서 알아보다가 아는 분이 시청에서 노후 건물 보수를 해준다는 현수막을 보았다고 알려줘 전화를 해서 알게된 분이 위의 임칠성 과장님이십니다.

약속하신 시간에 오셔서 이것저것 살피시더니, 속에 접촉 불량이 생겨 불이 왔다갔다 한다면서 나름 성의를 다해 고쳐주시면서, 괜찮을 것 같은데 또 문제가 생겨 연락주시고 필요한 재료만 구입해오시면 다시 손봐드리겠다고 친절하게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시청에서 이런 좋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을 널리 홍보해서 일반 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리고 싶고, 당국에서는 지속적인 사업으로 시행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한번 좋은 이미지로 친절하게 도움을 주신 임 과장님께 감사하며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