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 조성을 위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성이 있는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다른 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되거나 이동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불법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답변하지 않습니다. 시정관련 건의사항 또는 답변을 원하는 사항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민주님!
작성자***
작성일14.02.12
조회수2823
첨부파일
우선 저희 어머니와 할머니를 대신해서 고맙습니다. 소룡동 동사무소 주민관리계장 박민주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늘 할머니 혼자서 생활하시는 것을 걱정하시던 찰나 할머니를 모셔오기로 결정을 내리시고난 후 그 후의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손이 갔습니다. 집도 정리 하셔야했고 짐도 처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사는 곳은 산본이었고 아버지 어머니 두분 모두 일을 하고 계셔서 시간을 자유롭게 융통할 수도 없었구요, 군산으로 매번 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차일피 미루던게 집이 팔리면서 짐을 정리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손이가고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고 있던 차에(가지고 계시던 짐이 그저 재활용으로 버리시기엔 아까우셨던지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주고 싶다는 할머님의 말씀이 계셔서) 어떻게 소식이 닿았는지 "소룡동 동사무소 주민관리계장 박민주님"께서 저희가 가지 않고도 할머님의 큰 짐들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일일이 찾아다니시며 가져다 주시고 정리까지 해주시며 더욱이 한번에 끝나지 않아 며칠 간격으로 일사천리로 처리해 주시고 정리가 다 됐다면 마지막 전화까지 해주셔서 저희 어머니는 너무나 감격 해 제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꼭 칭찬의 글을 남겨 달라시며 나중에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해달라하셨습니다. 지금도 저희 어머니는 너무도 고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일이 바로 2014년2월11일 어제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빨리 남겨달라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