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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14.12.11
조회수2172
해망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지난 12월 3일 출근을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내린탓인데요...
눈이 발목 까지 차올라 힘들게 한발한발 내딧는데 낯익은 파란옷의 아저씨가
정류장까니 길으 터주고 계셨습니다.
환경미화원 아저씨였는데요..감사하다는 말도 못전한채 바삐 버스에 올랐습니다..
나운동까지 가는 길이었는데 창밖을 보니 정말 눈 천지가 따로 없더군요.
그런데 평상시엔 대수롭게 보던게 눈에 확 들어오던군요.
도로 ..인도..할것없이 눈으로 덮인곳들은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열심히
치우고 계셨습니다.
환경미화원..청소만 하시는 분들인줄 알고지냈는데...눈도 치우시더라구요..
제설차량이 들어갈수 없는 곳 들은 진짜 미화원 아저씨들 아니면 다닐수 없었겠어요
생각해보니..비오는 날도 항상 계셨던거 같은데...미화원아저씨들을
길에서 보면 먼저 인사해 주셨던거 같은데..고생한다는 말한마디 전하지 못했네요..
궂은날.좋은날 가리지 않고 항상 시민들들 위하는건 같아 참 존경스럽니다.
응원하겠습니다..군산니 환경미화원 아저씨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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